2014년 8월 천국방 후기(8월 10일)

by 민이 민이 posted Aug 24, 2014 2014.08.24 07:4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번 모임은 휴가기간이라 많이 못 오셔서 어르신들 섭섭해하실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하구요~

슬슬  더위가 꺾여가고 있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이번 달 모임 후기 올립니다~ 두둥!


김근원 할머님댁

참석자: 윤정조&임육영&윤세준&윤세영,  권은정, 문희중, 임민정


이번달 우리 방문날인 8월 10일이 할아버지 기일이시라며..

오는 것이 맞는지 몇번이나 확인을 하셨던 할머님 댁에 들어서자

공주 모기장이 방 한가운데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방문 도우미중 한분이 요즘 뇌염모기를 조심해야 한다며 설치해주셨다네요..


그른데~

아.. 그른데~~~~

그 모기장 안에.....

뇌염모기로부터 할머니를 지켜줘야 하는 모기장안에는~~~~

모기 2마리가 신나게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ㅠ.ㅠ

할머님은 모기장 안에 모기가 있는것을 모르셨는지 깜짝 놀라시며

모기퇴치와 모기장 철거를 원하십니다~

그렇지 않아도 답답했는데 할머님은 제거를 할 수 없었다고

저희들에게 시~~~원하게 철거를 요구하시네요..

모기는 저희중 최고 운동신경의 소유자 윤모 감독님께서 맨손으로 가볍게 처리하고,

모기장은 아이들과 함께 프레임을 싹 빼서 밖으로 처리했습니다.

헉~!!!! 돌아와 인터넷에서 확인해보니 원터치형으로 그냥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였네요...

잘 접어 매년 사용할 수 있는 모기장을 1회용으로 둔갑시켜 못 쓰게 만들어버렸다니.....

할머님은 이 사실을 아실까요??? ㅎㅎ

그래도 계속 모기장이 없으니 시원하다고..

방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어 덥고 답답했다며 아~~~~주 만족해하셨으니,

알아도 없는 것이 좋다~ 잘했다 하실거라 믿~~~습니다.. ^_^;;


잠깐 힘써 고픈 배를 채우러 4월에 벚꽃눈을 맞으며 갔던 추어탕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도 할머님께선 밥은 안드셨지만 뚝배기를 설겆이 한 듯 싹 비우시고,

추가 포장도 요청하셨습니다~

오랜만에 할머님께서 잘 드시는 모습을 뵈니 정말 좋았습니다.

입가심 믹스커피 한잔씩 마시고,

동네 노처녀, 노총각들을 한~~~~~~~참 걱정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달엔 추석명절 이후 모임이니,

명절에 인사전화 한통씩 드리고 더 건강하고 반갑게 만나요~~~~


이창숙 할머님댁


참석자: 박현선, 조남정, 이병수, 이강민, 


다들  휴가이고 수미씨는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함께 시간이 안맞아  박현선 언니와  남정언니 ,병수 그리고 강민이까지

넷이서 할머님을 찾아뵈었어요.  남정언니네 식구는 천국방에 나와 계속 식당에 초대를 받다가 처음으로 할머님댁을 방문하셨네요~ㅋㅋ

할머님께서  좋아하시는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고 즐거운 얘기도 나누고

할머님이  좋아라 하시는 초록사과와 포도를 사서 할머님댁으로 갔구요

집에서 강아지들과도 놀고~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다가 다음달을 기약하며 돌아오셨고요~

창훈이가 벌써 10월에 군대를 가게되어서  9월 천국방모임때 함께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영인 어머님댁


참석자: 이용구, 김연숙, 창현, 지수,  송지은, 영서, 민서,  정지니, 채희,  김영록


잔치같았던 5월, 6월, 7월 즐거운 만남에 이어

뜨거운 더위가 한풀 꺾인 8월 우리 가족은 정겹고 반갑게 만났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현관문을 열어놓고 기다리시는 어머님과 인사후

맛난 칼국수 점심 메뉴를 정하고는 근처 음식점으로 향하였습니다.

운좋게 친절하신 주인장께서 깔끔하게 운영하시는 곳을 찾게 됐고

지친 여름 기운돋게 하는 팥칼국수와 닭한마리칼국수

국물이 시원한 바지락칼국수에 보쌈까지... 밥까지 말아 우리의 먹방은 계속됩니다.^^

어머님댁으로 돌아와 시원 달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아이들은 그림그리기에,

어른들은 다들 내집인양 편안하게 티비시청과 끊이지 않는 이야기로 즐겁습니다.^^

드라마 보면서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지요???!!! ㅎㅎ

초저녁잠을 주무시고 늦은밤 깨셔서는 좀처럼 잠을 이루시지 못하신다는 어머님.. 눈도 불편해지신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유쾌하시고 예쁘신 어머님 마음처럼 건강하게 늘 그렇게 뵈었으면 하는 맘 간절합니다.

다음달엔 더 환한 웃음으로 뵙길 바래봅니다. ^^


박정자 할머님 방 후기는 곧 올라올 예정이구요^^


다음달은 추석이 있는 명절입니다~

각방에서 어떤 선물을 하실 지 의논해주시구요^^

다음달 14일 두번 째 일요일에 뵐게요~~


그리고 문세오빠께서 감사하게도 각 방 어르신들께 봉평 특산물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