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천국방 후기 올립니다^^(6월 15일)

by 민이 민이 posted Jun 25, 2014 2014.06.25 19: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이제야 후기를 올려서 죄송합니다^^;;

여기 강릉 날씨는 아침부터 오후가 되기 전까지만 해가 반짝거리고 오후부터 밤까지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요

변하는 날씨에 따라 바뀌어가는 바다색깔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많은 생각이 들다가도 멍해지고 그래요^^

그러다 문득 떠오른 우리 마굿간, 천국방 식구들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후기를 안올리고 있었구나..ㅋㅋ


이번 달 모임은 경식오빠와 송자언니께서 운영하시는 등촌샤브 칼국수 집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참석자: 윤정조, 임육영, 윤세준, 세영, 임민정, 김현숙, 임상환, 김복길, 이정민, 문희중, 민미애, 성현, 정원, 최선재, 김지연, 선재숙, 정하진, 하서, 이계영, 서현, 이용구, 김연숙, 이창현, 지수, 송지은 김영서, 민서, 윤태영,  김영록, 최윤희, 박수미, 박현선, 유희숙, 조남정, 이병수, 강민


모임 시간인 오후 1시가 되기 전에 식당에 들어갔는데 이미 몇몇 분들은 와 계셨구요.. 다른 분들도 일찍 일찍 오셨습니다~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하신 이영인어머님 너무 예쁘셨어요~ ^^

언제 봐도 반가운 우리 천국방 가족들^^ 한달에 한번 갖는 모임이지만 만날때마다 새록새록 정이 돋아나는 기분이 드는 건~ 저뿐은 아닐거에요^^ 달력에 동그라미 쳐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우리 할머님들은 더할 나위 없구요~ㅋㅋ 

상차림이 시작되고, 모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안부도 묻고 서로서로 챙기며 식사를 했습니다.

드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식오빠 식당 샤브샤브의 얼큰한 국물맛, 담백한 고기맛과 어우러지는 쑥갓의 향..음냐~ 오동통한 칼국수와 입에 살살 녹는 볶음밥까지.. 히히 맛있게들 잘 잡수셨습니다^^

김근원 할머님께서는 식당에 도착하시기 전부터 이집 만두가 맛있다며 꼭 드실거라고 하시며  들어오셨을 만큼!

이집 만두 또한 끝내준답니다 ㅋㅋㅋ

맛있는 음식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히히^^

사진과 함께 올려보려고 찍었던 제 카메라 속 사진들을 돌려보시며.. "너.. 이러지 말라" 하셔서..

아쉽게도 사진은..ㅋㅋ 저희 끼리 웃고 즐기는 선에서 끝내는 걸로..ㅋㅋ 잘했죠?ㅋㅋㅋ


조금씩 더워지는 날씨에 몸 상하지 않게 다들 건강조심하시고요~

다음달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