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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천국

┃천국방┃♡ 봉사방장 : 김지연 ☎ 010-9069-0368 [후원계좌] 한국시티은행 133-69261-263 마굿간천국방

2017.12.19 18:30 조회수 932

layout 2017-12-19 (1).jpg : 2017년 12월 천국방 후기입니다.


참석자 : 윤연숙, 윤정조, 임육영, 윤세영, 임상환, 김복길, 임민정, 민미애, 문경식,박송자선재숙+ 삼순이, 이계영, 최써니,

김연숙, 이용구, 송지은, 정지니, 김영록, 박수미, 조남정, 최윤희, 박현선

 

   

우리는 수색역 근처 식당에서 모두 한 자리에 모여 12월 모임을 했습니다.

벌써 올 해의 마지막 모임이기도 하고 천국방 생일이 곁들여진 12월 모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여느 때보다 더 기대되어졌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더 부추키듯이 아침 나절엔 흰 눈이 제법 내려주었습니다

    

천국방 생일이라 그랬을까요,, 왠지 맘 바빠지며 들떴던 그 날, 수미와 만나서 모임 장소에 미리 가서 기다렸습니다.

참석하기로 한 식구들이 모두들 빠짐없이 무사히 모임 장소에 도착하기를 바라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모임 시간을 여유있게 남기고서 부지런한 민정이가 제일 먼저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둘이 아닌 셋이서 담소를 나누며 모임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모임 시간이 가까워지자 반가운 식구들이 식당으로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한 명, 두 명, 식구들의 모습이 보일수록 반가움과 안도감으로 마음이 차츰 놓였습니다.


그러나 박정자 할머님께선 시골에 가시는 바람에 그 방식구들은 할머님을 모시지 못한채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병원에 계신 김근원 할머님댁 식구들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할머님을 찾아뵙기로 하고

모임 장소로 와주어서 더없이 반가웠습니다. ‘천국방 생일인 그 날,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이 모두 계시면 좋을텐데...’하는

마음에 모임 내내 아쉽고 허전하고 속상하고..마음이 쫌 그랬습니다.


모두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여 우리는 제 시간에 식사를 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모두 참석하지 못하는 관계로 우리들이 늘 가던 곳에 가지 못하여 장소적인 불편함이 있었지만

그래도 함께 한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즐겁게 이야기 꽃과 웃음 꽃을 피우며 점심을 먹고,

준비한 꿀떡, 증편, , 딸기 등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음식을 거의 먹었을 무렵, 16주년이 된 천국방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잌에 촛불을 켜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자축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이영인 어르신의 생신이 우리 모임 다음날이어서

이영인 어르신의 생신도 함께 축하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끊이지않는 이야기를 계속 나누다가 훌쩍 지나가버린 시간탓에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나야만 했습니다.

우리들은 식당 밖으로 나와서 그곳에서 또 한참동안 긴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천국방의 2017년 마지막 모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올해는 박정자 할머님께서 이사를 가시고 김근원 할머님께선 입원을 하시고 

작년과 달리 우리들이 맘 써야야 하는 일들이 각 방에 쏠쏠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의 끈을 따스히 잡고서 할머님을 찾아뵙고 할머님께 마음과 정성을 나누어드린

천국방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

 

내년에는 천국방 어르신들과 우리 식구들 모두에게

올해보다 더 좋은 일만 생기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에게 웃을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얼마 남지않은 정든 2017년 올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잘 보내시기 바래요.^^



  • ?
    2017년 한해 고생많으셨네요.2018년도 잘 부탁드립니다.어르신들도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 profile
    16주년이라니...
    천국방 가족들 대단하십니다.
    정말 애쓰셨고 또 감사합니다.
    아프신 할머니 빨리 완쾌드시길 기도하며....

    댓글 달기도 송구한 맘으로 16주년 축하드립니다^^
  • ?
    우와~~~!
    16년? 정말로 멋지시고 대단들하시네요^^*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항상 한결같은 마음 잊지않으시고 항상 모든분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profile
    내오랜... [내오랜...] 2017.12.20 15:37
    16년 변함없이 아름다운 사람들...
    모두 감사합니다^^


    [초창기 '당신들의 천국방'에 대한 코멘트]
    http://www.leemoonsae.co.kr/family/family_heav.htm

    * 은평복지관에 '마굿간'이 생깁니다

    '마굿간'이라며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엔 도대체 '마굿간'이 뭐하는 곳인지 아리송했습니다. 설명인 즉, 가수 이문세 팬클럽 이라는 설명을 듣고 그때서야 이해가 되더군요. 마굿간 회원들이 모여 혼자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댁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하기를 원했습니다. 12월 9일 일요일 할아버지, 할머니댁에 10명의 봉사자들이 나누어 가정방문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방문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얼마 전 박월순 할머니댁을 방문하였는데 달력 1월 13일(둘째주 일요일)날짜에 동그라미가 쳐저 있었고 그 밑에 딸들 방문 하는 날'이라고 크게 적혀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너무 이쁜 딸들이 생겼다며 웃움이 가득하였습니다. - '겨자씨'(은평종합사회복지관 소식지) 2002년 1월호에서 발췌

    * 그대들에게 머리 숙여집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내마음 그렇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고 자신들만의 보람으로 가꾸어가는 그대들의 활동을 나는 가만히 지켜만 봤드랬습니다. 요즘의 내처지를 힘들어하고 도망가고도 싶고 아무튼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때 오히려 이방의 살아있는 움직임이 나에게 강한 자극을주는군요. '일어나라고~ 깨우치라고~' 빨리 털고 일어나 힘 다시찾고 그대들과 동참할 그때를 나는 오늘도 기다립니다. 나에게 직접 봉사한것도 아니지만, 늘 고맙고 감사한 그대들에게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신다는것을 믿습니다. 성경에는 '받는자보다 주는자가 복을 더 받고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끊이지않는 그대들의 봉사이길 바라며... - 이문세

    * 마굿간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언제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람으로 가정 방문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과 행동 하나하나를 통해 그 분들의 무료한 일상이 활력을 찾고, 어두웠던 얼굴에 작은 그늘이 점점 걷혀지는것 같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한사람의 자원봉사자를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정말 모집의 어려움을 뼈져리게 느껴본 저로서는 선생님들의 활동이 너무나 감사하고, 우리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마음 또한 저희들 못지 않다고 자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착한 팬들을 둔 이문세씨는 정말 복 많은 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 은평복지관 사회복지사 '서예니'
  • ?
    Tina [Tina] 2017.12.20 18:13
    정말 수고하시네여..
  • ?
    camilla [camilla] 2017.12.20 23:09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어온 16년에 고개 숙여져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되세요~^^
  • ?
    toronto [toronto] 2017.12.21 01:03
    다들~ 너무 수고 많으시고
    따뜻한 맘들 나누시는 모습이 부럽고 대단해 보이십니다~
    매서운 바람이 살을 에는 이겨울이..
    따뜻한 나눔을 주시는 분,나눔받는분도
    온기 가득하시겠지만
    곁에있는 저희에게까지도 따스하게 온기가 느껴지네요~
    정말 행복한 겨울이네요~
    현선언니도 수고 참많으시고~
    천국방 여러분 수고많으십니다^^*
    멋진 마굿간 식구들~♥
  • ?
    한해동안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내년에도 변함없이 한결같이 우리 잘 해보아요~
    어머님들도 아프신곳없이
    모두 평안하시고,건강하시길..^^♡
  • ?
    바다 [바다] 2017.12.22 17:36
    딸들 오는 날...달력의 동그라미도
    월순 할머니 모습도 선한데 벌써 이리 됐네요~
    어르신들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모두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구요^^
  • ?
    주모 [주모] 2017.12.23 16:06
    메리 크리스마스 ~~
  • ?
    써니 [써니] 2017.12.27 00:02
    고생하셨소.. 짝짝짝~
  • ?
    떵향기 [떵향기] 2018.01.01 15:43
    ^^
  • ?
    정조부인 [정조부인] 2018.01.03 08:28
    방장님과 그녀를 도와 여러준비 도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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