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들어가셨어요? ^^

by 운영자 운영자 posted Jun 11, 2022 2022.06.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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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새벽 4시에 집에 들어왔나?

휴~~~ 오늘도 무지 바쁜 하룬데 말예요.

잘들 들어가셨어요?


다들 즐거우셨죠? 그랬을거라 믿습니다.

일단, 어제의 일들을 말씀드리면요~(사진이 함께했으면 더 좋았으련만...)


처음 찾은 식당이라서 어떤 이는 헤맸다고 하고, 반면 저는 그냥 단번에 찾아가고...

보통 고깃집!이라고 하면 반찬이 한 두가지? 많으면 서 너가지?가 다 인데, 

이 집은 일반 고깃집이 아니라 식사도 할 수 있는 식당이라 반찬이 한 열 가지정도 나오더라고요.

물론 맛도 있고요.

음~ 제가 봐서는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친근하시고요~ ㅎ

아무튼, 7시가 좀 안되어 도착했는데, 역시나 다들 좀 늦네요.

늦는 사람들은 늦는거고, 일단 삼겹살부터 시켜서 구웠죠.

그렇게 한 시간정도 먹다보니 그제서야 좀 북적이기 시작하네요.

첫번째로 삼겹살 안주, 돼지갈비로 두번째 안주, 마지막 오징어 볶음으로 세번째 안주.


분위기가 많이 무르익을 무렵.

정아가 왔어요.

네이버에서 찾아보세요. '정정아'

제가 좋아하는 동생. 그리고, 절 맨날 갖고노는 동생. ㅎ

무슨 촬영이 있었는지 화장을 짙게 하고 왔더라고요.

같이 술자리를 하다가 조용히 자리에서 사라졌네요.

내심. 알았죠. 아~ 얘가 또 뭔 일을 벌이려고 하는구나~ ㅋ

식당 근처에 '세화호스텔'이라는 게스트하우스를 신랑과 함께 운영하고 있거든요.

제가 그린 그림은...

이 식당을 예전 '우짜집'이나 '돌돌이'처럼 우리 아지트로 만들고,

놀다놀다 너무 늦어지는 상황이 생기면 '세화호스텔'에서 자자는거죠.


아무튼, 집에 다녀오더니 종이가방을 잔뜩 들고왔네요.

ㅎㅎㅎ

이제부터 정정아 타임~~~

이런저런 게임으로 분위기를 흠뻑 적셔놓고~ ㅋ

정아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정정아마켓'이라고 디퓨져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거든요.

다들 검색해서 '찜~'해주세요. 서로 돕고 사는 사회 아니겠습니까?

어제 정아가 술에 취해서 한 얘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뱉었으니까~

주문하면서 '마굿간'이라고 기재하면 1+1으로 제공하겠다고~

디퓨져가 필요하면~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 ㅎ


광고는 여기까지하고~ ㅋ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을 게임을 통해 마굿간 식구들께 잔뜩 나눠줬지요~

(아마 출혈이 컸을거예요. 덕분에 분위기도 좋아지고 뜻밖의 선물을 나눠드리게 됐으니 저야 고맙죠. ㅎ)


그 와중에 사장님께서 제게 A4용지를 가지고 오시네요.

작은 메모지에 '또와숯불고기'라고 쓰여있고, 제게'우리 가게 이름이예요~' 하시는데,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가끔 연기자 '조재윤'을 닮았다는 얘기를 듣곤 하는데, 이 사장님께서 진짜라고 생각하신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민망하던지.

아마 정아랑 친해보이니까 더 그랬나봅니다.

한 술 더 떠서 정아에게 그러더랍니다. 처음엔 진짜 몰라봤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요~ 하며 손사레를 쳤더니, 마굿간 운영자니까 그냥 뭐라도 적어달라고. ㅋ

이미 손을 내밀었으니 사장님께서도 민망하셨겠죠?

'나중에 아마 문세형님도 오실 날이 있을거예요. 그 때 사인 받으세요~ ㅎ'

이렇게 잠깐의 헤프닝은 끝이 나고...

이쯤에서 1차가 끝나고, 몇 명만 집으로~


2차로 호프집에서 또 난리 부르스를 치고, 이후 많이들 가고.

정말 몇 명만 남아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다가 길거리에서 마셨죠.

흠뻑 취해서 택시를 부르는데...


아~ 이게 제게는 어제의 가장 큰 실수였네요.

'카카오T'라는걸 깔아놨는데, 평소에 택시를 잘 안타서 쓸 일이 없었거든요.

택시를 그냥 잡으려고 하는데, 도통 서질 않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카카오T로 불렀더니 금새 도착하데요.

'남양주 가는 것 맞죠?' 확인하고 탔어요.

잠깐 잠이 들었고, 다시 눈을 떴는데,

어? 눈에 익긴 익는데? 우리집은 아니고, 어디지?

이런!!!

제가 우리집 설정을 몇 년 전에 살던 집으로 해놓은거죠.

지금은 다산에 사는데, 진접으로 되어있던거예요.

ㅠ.ㅠ

확인해보니 2만원도 채 안되는 택시요금을 53,000원에... ㅠ.ㅠ

한 번을 안쓴 어플이니... 바보!바보!바보!!!


오늘 아침은 9시쯤 느즈막히 일어났습니다.

겨우 다섯시간밖에 안잤는데, 기분좋게 놀아서 그런지 몰라도 몸이 무겁지는 않네요. ㅎ


2주전에 봤던 얼굴들 다시봐서 반가웠고요,

또, 3년여만에 보는 얼굴들 또한 너무 반가웠어요.

제가 놀고 싶어서 서경원지역장 동선이에게 책임을 미루고 놀았는데, 좀 미안하네요~ ㅎ

고마워~ 고생해줘서~ㅎ


오늘은 성남 공연장에 잠깐 가보려고요.

성남에 계신 어머니께서 게장을 담궜다고 갖다 먹으라시네요.

간 김에 딸이랑 만나 밥도 먹고 놀려고 했는데, 어제 같이 식사한 친구가 코로나 확진이 됐다네요.

혹시 모르니 아무래도 조심해야겠다고... 쩝... 오랜만에 만난다고 생각에서 기대했는데... 너무 아쉽~!

아무튼, 성남에 간 김에 겸사겸사 다녀올 생각입니다.


어제 다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조만간 또 봐야죠?

언제쯤 또 판을 깔아볼까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