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부경방 피오나 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마굿간은 봄내음이 한가득 이네요 ^^
하루가 멀다하고 발도장 찍었던 마굿간이었는데....
오랜만에 길~~~게 떠나는 여행준비로 몸과 마음이 바쁘다는 핑계로 한동안 조금 잊고 (?) 있었네요
그래도 마굿간이라는 곳이 잊혀진다고 잊혀지는 곳입니까...??
바쁜 생활속에서도 마음은 늘...이곳에....
복잡한 마음속에서도 마음은 늘 문세오라버님 마음속에...ㅋㅋㅋ
정말...진심으로 그러하답니다
30주년 행사못간것도 아쉽고
새봄맞이 벙개 참석 못한것도 아쉽고
제주막공 못가는건 더더욱 아쉽고...
이래저래 아쉬운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위로할수 있는건...그토록 가고싶었던...꿈속에서 그리던 곳으로 3일후면 떠난나는 겁니다
저, 3월 8일 아침 비행기로 네팔로 떠납니다
네팔 히말라야 품에 안기고 싶어 에베레스트트레킹을 떠난답니다
그동안 체력단련하느라 부지런히 동네 뒷산도 오르고 수영장도 다니고 그랬는데
아마도 체력은 에베레스트 오르면서 키워질거라 믿어요..ㅋㅋ
나름...3달간 마음의 준비만 가득하고
실전준비는 벼락치기로 하고 있는지라
출발전부터 감기로 골골 하지만
그래도 천천히 천천히 쉬엄쉬엄 오르면
목표한 곳에 오르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만약, 중도에 체력적 문제로 고산병 문제로 중도하차 한다 할지라도
또...그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마음 단디 먹고
마음 단단히 비우고 떠납니다
네팔여행 20일후에는 인도로 넘어가서 인도 배낭여행을 20여일 더 하고
42일 이후에 귀국을 한답니다
여행내내 문세 오라버님 노래가 위로를 해줄듯 하구요
(아마도, 가장 큰 힘이 되겠지요...!! 지난 여행에서도 항상 그러했듯이 ^^)
문세 오라버님과 엄대장님께서 다녀오신 히말라야 그 땅
저도 무사히 잘 다녀올께요
욕심내지 않고 잘 다녀올수 있도록 마굿간 가족님들의 격려 강렬히 원합니다 ^^
에브리바디 원츄~~~~~~~~~~
저의 문세느님 응원은 강력히 원츄~~~~~~~~~입니다 ^^
마음만으로 보내주시는 응원도 원츄 원츄 입니다 ^^
무사히 잘 다녀와서 봄 운동회때 얼굴 뵙도록 할께요
아마도 좀더 슬림해지고....까맣게 그을려서 돌아올듯 합니다
설령 슬림해지지 않았더라도..비난은 반사~!! 이옵니다 ^^
따뜻한 봄날 되시구요.
문세오라버님께서는 마지막 공연까지 몸건강히 즐겁게 아자아자 하시길 기도합니다
히말라야에서 오라버님을 위해 기도 꼭 하겠습니다^^
PS. 일주일 전까지도 혼자 출발 하는 거였는데
멋진 신랑님 잘둔 효주님께서도 극적으로 허락이 떨어져 함게 출발합니다 ^^
(진짜.............결혼 잘한거죠잉~~~~~~~~~)
효주님은 네팔여행후 한국으로 들어오고 전 홀로 남아서 인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온답니다
함께가는 저의 영원한 친구 효주님께도 에너지 팍팍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