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달하고 조금 더 남았나요?

by 강형석 강형석 posted Jan 27, 2024 2024.01.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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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가장 고대하던 날이 지나가면 ..

허탈함과 무기력에 빠지고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가나..싶기도 하고 

그 날의 감동과 설렜던 기분의 힘으로 한 달정도 버틸수있는 생명의 양식(?)을 

마음속 저쪽 어딘가에 저장해 두었다가 조금씩 꺼내 음미하시는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남자들도 마찬가지로. . 미춰버립니다. 남자 두분의 넋나감을 직접 목격하셨잖아요..ㅎㅎ

저도 일주일이 지났는데 계속 동영상 돌려보며  못 헤어나오고 있으니까요.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 공포가 아닌 언제 어디서 예측 가능한 상황이 펼쳐진다면

이 것만큼 흥미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마는..

이젠 롤러코스터 같은 스팩타클한 상황보다 몇월 몇일에 생명의 양식을 채울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희망만 있다면.. 그것이 바로 대단한 뒷배요...노후가 보장되는 연금처럼 느껴지는건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3월8일 부터 시작되는 대장정이 바로 근거가 될테니까요.^^


많은분들의 관심과 격려속에 2024년 신년회가 마무리 되었네요.

준비하면서 느끼는것이지만 과정은 힘드나 결과는 늘 시원섭섭하다입니다. 

5년만에 경험... 우리들의 체력이 조금씩 무뎌졌으나 정신만큼은 VVIP님을 비롯하여 

여전히  우리모두 또랑또랑함에 감탄하였고 저 연차의 마굿간 식구들이 활력을 불어넣으시고

고 연차의 분들이 든든히 버텨주시니  이렇게 신년회가 유지되지않나 싶습니다. ^^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고 새내기분들이 더욱 유입되시면 내년 내후년 점점 치열해지는 행사가 예상되네요.

서버를 증설해야 할까요? ㅋㅋ


코로나 블루로 모든 세상이 어지러웠던 상황을 뚫고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의 간절한 눈빛과

건강히 컴백하신 VVIP님의 열정어린 마음이 어우러져 이번 신년회가 의미있었을 뿐만 아니라

왠지모르게 2024년의 성공적인 공연및  우리들 모두 무사태평의 한해가 될듯싶습니다. ^^


이번 신년회를 위해 자선경매물품을 선뜻 제작해주시고 협찬해주신분들.. 

그리고 좋은 취지를 감안하시어 조금은 무리를 해서라도 낙찰 받아주신 분들..

영상제작을 위해 언제나 힘써주시는분들(전범수,최재문, 배수현)과 

운영진이 조금은 미숙하더라도..

언제나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아주신 120명의 마굿간 식구들께 무한의 감사를 전하면서

봄바람 불면... 공연과 더불어 느닷없는 만남(?)도 우리모두 기원 하며

건강 유의 하시다가 곧 뵈옵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만 줄이도록 합지요.

감사합니다. 


~강형석 배상~



추신


2월2일 금요일 뒤풀이 있는거 아시죠?

처음 오시는분들 우물쭈물 하다가 세월 다 가버립니다.

빨리 자격 만드셔야죠?

게다가 느닷없는 행복(?)이 있다면 금상 첨화 겠죠?

아..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