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새벽 2시출발. 혼자이면 플랜카드 들지도 못하는데 어떡하지 하고 고민하면서 공항에 새벽 4시도착. 역시나 아무도 없고 망했다 싶었는데 저기 멀리서 아우라를 뽐내며 걸어오는 또다른 독거노인 범수형 ㅎ. 범수형 하고 둘이서 소박하게 네팔 봉사팀 무사안전 귀국을 환영해주고 왔습니다 ^^;;
비행기가 제트기인지 분명 새벽5시5분 도착인데 무려 한시간이나 빠른 4시15분에 도착. 하마터면 만들어간 플랜카드도 환영도 못해줄뻔 했었답니다.
암튼 모두 무사히 잘 도착해서 지금은 푹 쉬고들 계시겠네요.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담에 보면 얘기 많이들 해주세요~^^
무탈해보여서 다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