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처음 사랑이 지나가면을 들으면서 이문세 형님을 알게되었는데 그래서 지금도 문세형님 노래만 들으면 노래 구절마다 손때묻은 추억투성인데 사는데로 흐르다보니 이제서야 반가운 친구 찾아오듯이 이곳에 들렀네요.
2월24일 전주공연 예매를 하고서 그날밤에 문세형님 콘서트에 가는 꿈까지 꾸었답니다.
무슨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꿈을 깨고 나서도 한참 민망하더군요.
24년전 중3때 전주에서 삼성마이마이 콘서트 게스트로 문세형님을 뵙고 다가오는 2월이 두번쨉니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이곳에 인삿글을 남깁니다.
종종 이곳에 들러서 저처럼 문세폐인들과 안부묻고 소식공유하기로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마굿간 가족이 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도 사춘기 소녀는 아닌데~~
오빠 공연 보러가기 며칠전부터는 잠도 잘안오고 떨리고 두근두근 해요.
그래서 울 남편은 저에게 환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문세폐인=문세환자~~닮은꼴인것 맞죠~ㅎㅎ
24일~전주공연 보시고 예쁜 추억 한아름 안고 오시고요~
일상생활이 조금 지루하시거나 지치실떄도 마굿간에 오셔서 여유로움을
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