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3 서울 콘서트에서 3층 맨뒤 모서리에 앉아있던 '의정부 밑 도봉구'의 짝지입니다. ^^
그날 안가보신 분은 뭔 소리지 하시겠지만 가셨던 분들은 아마 기억하실겁니다. 문세 가수님 센스가 돋보이던 콘서트 중간의 이벤트를요.
사실 저희 콘서트 오기전까진 문세님이 그렇게 인기가 많으신지 몰랐어요. 취소표 나오길 기다리다가 안 나오니 너무 늦게 제일 않좋은 자리로 예매한걸 탔했죠. 잘 안보여도 음향과 현장의 분위기만 느껴보자고 별 기대 안하고 왔어요.
근데 무대에서 제일 멀고 않좋은 자리를 문세 가수님의 멋진 이벤트 덕분에 모두가 부러워하는 자리로 관람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그렇게까지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저희가 5번정도 다른 가수님 포함 콘서트를 가봤는데요.
단연코 이번 문세 가수님이 최고입니다.
5번째는 말도 안되구요~
중고등학교 시절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듣던 소녀 때로 돌아간듯하여 너무 행복했습니다.
가수님의 세심함과 따뜻함에 반했습니다.
너무 늦게 안 것이 아쉽네요.
다음엔 1층 맨앞에서 가수님의 춤을 보고 싶은데 올 매진 행진에 예매할 자신이 없어 가입합니다. ^^
참, 가입은 했으나 이메일이 잘못되었는지 승인이 안되었었는데 승인해 주신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