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그날 봉평의 숲속에 있는듯~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굿모닝유~~~
요즘 전 게시판 여기저기 구석구석 살펴보는 재미에 빠져있어용~ㅎ
긴 시간 문세오라버니와 함께
많은 분들이
애정으로 만들어온 마굿간이라선지
참 따뜻합니다~
참 따뜻한 팬클럽이구나~
역시 문세오퐈 느낌 그대로인 마굿간이네요~
오래오래~
요래요래~
따뜻하고 행복한 마굿간 만들어가요~~~^^
이번주 토욜
숲속음악회 뒷풀이~
행복한 만남 기대만땅입니다~~
급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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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루 **
밥한그릇 시켜놓고 물끄러미 바라본다
오늘하루 내모습이 어땠었는지
창가에 비춰지는건 나를 보던 내모습
울컥하며 터질듯한 어떤 그리움
그리운건 다 내잘못이야 잊힐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생각이 다시 날걸 그땐 알수 없었어
고개숙여 걸어가는 나를 보던 가로수
실례지만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나는요 갈곳도 없고 심심해서 나와봤죠
하지만 찾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그랬지 내가 말을 해줬지 잊힐줄만 알았다고
이렇게 바람이 부는 날엔 날리어 다시 갔으면
맑은 밤하늘엔 별이 편안히들 웃고 있어
저렇게 나도 한번 웃어 봤으면
어둠속에 비치는 건 흐르는 나의 눈물
차가운 추억에 훌쩍 뒤로 감추네
그리운건 다 내 잘못이야 잊힐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생각이 다시 날걸 그땐 알수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