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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1.05.23 08:32

잘 놀고 왔습니다.

2011.05.23 08:32 조회수 2057

모두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재미는 있으셨는지요?

혹시라도... 음주운전 하신분은 안계시겠죠?

뭐 이런 종류의  질문들은 문세형님이하 여러 운영진들이 할 얘기고... ^^

 

아니, 왜 이리 몸이 둔해진겁니까?

너무 답답했습니다.

 

사실, 제 몸은 다른 사람들과 약간 틀린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보통, 그렇잖아요.

예를 들어, 자전거같은 경우에도...

처음에 배우기가 힘들지, 배우고나면 몸에 익어서 몇년이 지난 후에 타더라도 쉽게 탈수가 있잖아요.

헌데, 저는 운동을 안하면 너무 쉽게 운동신경이 사라져 버립니다.

뭐, 다른 분들은 기억을 못하시겠지만, 예전 봉평으로 2박3일 소풍갔을때 축구를 했었는데요, 그 때 3골을 넣을 정도로 곧잘 했거든요.

물론, 그 전에 보름정도 학교 운동장에서 열심히 몸에 익혔었죠

하지만, 그 이후론... 이건 뭐...

줄넘기하는 방법이 까맣게 잊혀질정도니... ㅋㅋㅋ

아무튼, 마굿간 운동회에 참석할때마다 나이 한살한살 먹는게 팍!팍! 느껴집니다.

 

얼마전에도 얘기했지만, 참 오랜만에 마굿간에서 큰소리내서 떠들고 웃었습니다.

다들 새신랑이라며 축하해주시는데, 그또한 감사하고요...

결혼식에 못 가서 미안하다며 말씀은 하시는데, 계좌를 묻지 않으시니... 굉장히 당혹스럽고 난감했습니다. ^^

배우 김창준님 오셨잖아요~ 개인적으로 친하거든요.

마굿간 식구들이야 게시판에 올리면 다들 보기도하고, 서로 통화하면서 알게되는데, 그 외에는 따로 연락을 해야하잖아요.

하지만 창준형에게는 결혼한다는 말을 안했었거든요.

얼마나 서운해 하시던지...

에휴~~~ 내가 이렇게 소심할때도 있다니까요.

 

아무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만났던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공식행사가 당일치기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다음 행사부터는 운영자가 사비를 털어 방을 예약하는 대범함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ㅋ

저또한 다음부터는 좀 더 재밌게 분위기를 띄우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혹시, 조만간 뒷풀이라도 있으면 그때 뵙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티라미슈 2011.05.23 08:39
    ^^*~ 몸이 하루하루가(?) 다르다는 건 확실한 거 같네요.. 이젠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을 꾸준히 챙겨서 해야 할 때가 온 거 같아요. 몸은 잘 안 따라주었지만 그래도 문세오빠와 마굿간 식구들과 한 마음이 되어 즐겁게 운동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
    조현주 2011.05.23 09:38
    반갑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
    광양댁 2011.05.23 09:47
    마굿간운동회하면 <이새붐골절>이 하이라이튼데 ...
    골절없이 끝났다니 그저 ..... 아숩따?^^ ㅎㅎ
  • ?
    민포비 2011.05.23 11:01
    잼나게 보낸 티가 팍팍!! 부럽당~~~ ㅋㅋ
  • ?
    가로수그늘 2011.05.23 11:30
    당일치기라 처음체육대회 참석했어요~~즐거운 하루였어요!!
  • ?
    귀여운도깨비 2011.05.23 11:56
    이새붐님...만나서 반가웠어요~~~
  • ?
    귀여운도깨비 2011.05.24 11:30
    아~~~제 손가락이 잠시 착각헀어요...미안혀요..ㅋㅋㅋ
  • profile
    newboo 2011.05.23 12:47
    쩝... 새봄 X, 새붐 O
    다음엔 시험봅니다~
  • profile
    해바라기소녀 2011.05.23 20:33
    ㅎㅎㅎ 새로운 붐을 일으켜라 라는 의미의 새붐님...마굿간에 새로운 붐을 일으켜주소서...ㅎㅎㅎ
    어제 너무 감사했구요~또 반갑게 뵙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 ?
    가을소녀 2011.05.23 21:47
    비 온 운동회날..작은 우산에 불쑥 들어오신 김창준님~~ 작은 키로 우산을 높이 드니 우산을 뺏어가서 같이 쓰자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엔 큰우산을 가지고 와서 함께 쓰게 해주시고..한 30분을 함께 했다는.. 완전 친절한 매너 짱인 창준님.. 무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 친구들에게 연예인이 씌어준 우산 써봤냐고 자랑했다는~~ ㅋㅋ
  • profile
    해바라기소녀 2011.05.23 22:28
    멀리서...잘 어울린다...했어요...^^ 역시 처녀,총각이 이뻐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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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 2011.05.24 14:56
    그런일이 있었구나^^ 보지는 못했지만 그림이 그려지네^^ 좋았겠네..^^ 다음엔 교주님과 함께 우산쓰는 행운이 생기길..
  • ?
    진주하늘 2011.05.24 10:53
    잘~들어가셨나여???새신랑이였는데...괜찮으셨는지???~~~
  • ?
    문세사랑 2011.05.24 18:25
    부럽다~~ 근데 담부턴 축구 풀타임 다 뛰어라.. 종목도 가리지 말고.. 아직 새파란게.. 우 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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