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이지만
오늘밤에 잠이오질 않을것 같네요
오늘 저녁 안양 공연보고왔어요.
물론 문세오라버니 공연보면서 설레이고 행복했던 마음이야
표현할 수 없을만큼 행복했지만
오늘은 그 보다 더 저를 설레게 한 마굿간 가족들과의 만남이었답니다
(문세오라버니 삐지셔도 사실임^^ㅋㅋ)
지난 봄 가족운동회 이후로 사실 가족으로 자리매김하고
뿌리내리기가 여간 서먹하고 쑥스러운일이 아니었는데
오늘 공연 뒷풀이하면서 너무나 소중한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어느 모임, 어느 장소에 간들
이렇게 순식간에 친근해지고
정이가는 가족들을 만날수 있을까요...
환영해준 사랑하는 가족들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고
함께 할 수 있었던 짧은 시간의 소중한 추억 감사합니다
2차에도 함께 하고싶었지만
다음 공연을 위한 귀가를 위해 꾸~욱 참았답니다
현선, 지니, 순옥,경숙,미미,민정,현희,유숙씨(언닌줄알고 한참을 언니라 불렀자나,,,ㅋㅋ)
아,,,
그리고 현선이 옆에 앉아있던 (공연장 나오면서 함께 하이파이브 해주던)
내 맘에 쏙 드는 그 동상 이름을 까먹었다우~^^
그리고 너무 자상하게 환영해주신 형석씨,,
모두모두 고마워요^^
우리 남편전도하는일에도 동참해주실거죠?
늦은밤이지만 오늘은 마굿간가족들 생각에 한참동안 잠 못들거 같아요^^
행복한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