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문세옵파의 고매한 인품만큼이나.. 마굿간 가족들 또한 따뜻하고 멋지신 분들임을 확인한 운동회였습니다.*^^*
불편한거 하나없이
잘먹고 잘놀고 왔네요...
(밥차의 밥 제가 젤 많이 퍼서 먹었다고 언니들이 구박했음 ㅜ,.ㅡ 근데 쩝쩝 넘 맛있었어요)
나이먹고 이렇게 확실한 운동회는 첨인것같아요..
특히 여자들은 이럴 기회가 없는데...제대로 땀흘리고 놀다왔네요
체력장 할때도 이렇게 열심히 하진 않았던것 같은데..
지금 욱씬욱씬하여 끙끙앓는 곡소리가 절로 납니다..아고고~~
즉 ,,운동회라는 이름값했던 운동회였어요*^^*
그러다보니 순간 순간 .. 문세옵파의 존재를 잊을때가 많았어요
정신차리고 보면 옆에 레전드 문세옵파가 계셔서 깜짝깜짝 놀래고 설레이고 그러다가도..
게임하다보면 또 잊게되고.. ㅋㅋㅋ
왜 문세옵파가 여기 오면 소외감 느낀다고 했는지 알거같아요.. ㅋㅋㅋㅋ
늘 이런 행사에는 운영진들의 고생이 많다는거 압니다..여러모로 고생하신 운영진들께 감사하단말씀 꼭드리고 싶구요
카풀해주시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알아주시느라 노력해주신 총무님...감사
그리하여 집앞까지 넘 편하게 데려다주신 ...근데 이름이~~~ㅜ,.ㅜ 정릉사시는 가족분...넘넘 감사합니다..
무슨 시상식 수상소감하는거 같네요 ㅋㅋ
좋은 분위기에서 즐겁게 다녀온후라 몸은 쑤셔도.. 마음만은 가볍고 해피하네요...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가족같은 마굿간 최고!!
P.S 근데 우리 하얀말팀은 3등해서 상품이 한개도 없었네요.. 문세옵파랑 같은팀이라 승리를 안겨드릴라 햇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