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책방 지하에 들러 캐롤 장만으로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러 나갔다가,,,,
캐롤은 뒷전으로 하고
철지난
오라버니 씨디만 수두룩~~사들고 들어왔답니다.
참고로 영풍 지하에 있는 오라버니 씨디는 제가 싹쓸이 했습니다..^^
이건,,,
또 무슨 증상인거죠??
요즘 연말이라 이곳 저곳 운전하며 움직일들이 많은데,,,
지금,, 제 차에는 오라버니 씨들로 가득합니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오라버니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이 즐거움
여러분도 다 아시죠?
저희 아들 저녁 야자 끝나고 픽업하러 가는 동안에도 내내 오빠 노래가 흘러나오면
저희 아들은
"엄만, 이문세가 그렇게 좋아?" 합니다...
네~~저는 그렇게 좋습니다...^^
하마터면 만날수도~~*^^*
울 중딩 아들도 "엄마..문세아저씨가 왜 좋으냐고 물어봐~~
그럼 나는 다 좋아~그렇게 애기 하면 울아들은 그냥 씨익 웃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