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남기네요~
올해 12월은 저에게 가슴아픈 달이네요...
할아버지께서 12월 3일 새벽녘에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전화벨소리가 온 집안을 울리던 그 순간.....
그리고 한줌의 재가되어 나오시던 그 순간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이젠 제 곁에 안계신다는 서러움에 많은 눈물을 쏟아내었어요~
이상하게도 그리움과 추억보다는 후회가 더 크더군요...
그래서 더 서글펐나봅니다.
그 후회때문에....
장례를 치뤄드리는 동안 많은걸 느꼈습니다.
아직 제곁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친지.친구.동료들....그리고
제 주변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만큼은
훗날 이렇게 후회하며 마음아파하는 일 없도록
항상 사랑을 베풀고 표현하며 작은관심이라도 소홀하지 않게
할것을 말입니다^^
후회하지않을 만큼 충분히 사랑하기를.....그리고 아름답고 예쁜
추억도 소중히 많이 많이 간직하시기를 바랄께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참고로...송세영매니져님 아버님의 부고 소식도 이제야 접했네요!
늦었지만...."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예요! 힘내세요)
이별은 안했으면 좋겠는데...
참 어렵지요.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