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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2.01.02 01:30 조회수 1626

 

2010년 스마트 폰 보급이 확산되고,

 

2011년은 대중화된 해였죠, (거의 안 쓰시는분들이 없죠??? ㅎ)

 

그리고 맞는 새 해 2012년...

 

올해는 대부분 카톡으로 새해 인사들이 오고 가더군요.

 

재밌는게...

 

상당수의 문자가 이런 패턴으로...ㅎㅎ

 

그 중 TOP RANK 1, 2위는 바로...

 

 

 

1112.jpg

 

 2221.jpg

 

 

요넘들이었습니다  ㅎㅎ

 

공감하시죠?? ㅋㅋ

 

 

 

새 해를 처가에서 가족들과 맞이 했는데,

 

영락 없이 고스톱을 한 판 때렸죠. 

 

싸는거 싫어하고 쪼카 많이 깔리면 판 뒤집는 장모님과,

 

타짜의 평경장 귀싸대기 날릴법한 장인어른, 그리고 돈 백원에 목숨거는 우리 송실장......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한석규의 연기대상 소감을 기대하며(뭐 거의 확실시 ㅋㅋ)  고스톱 판이 여물어 갈 때 쯤,

 

12시가 됐지요,

 

작년까지 방송 3사가 시상식을 중단 하고 보신각 타종행사를 열심히 해오던 터에...

 

모두가 그랬던 겁니다. 늘 그랬으니까...

 

12시에는 종이 쳐야 가슴이 REFRESH 되면서, 뭐라고 할까... 새 해의 설레임이라고나 할까...

 

암튼 서로 덕담주고 받으며 하이파이브도 날리고 뭐 그랬었지요.

 

 

근데 이게 왠 일입니까?

 

어느 방송을 틀어도 종을 안치네요??? ㅎㅎ

 

결국 지난 세월을 통틀어 제야의 종소리를 듣지 못한 첫 새 해가 되버렸네요???

 

작년까지 시끌벅적한 종로거리도 나오고, 폭죽도 터뜨리고, 종소리도 듣고 했었는데...

 

오랜동안 익숙해 온 일이 벌어지지 않으니...

 

이거 뭐 지구가 멸망하는 일이라도 생긴 줄 안겁니다 ㅎㅎ

 

이것도 공감하시죠??? ㅎ

 

 

짧은 시간동안 참 세상이 많이 변했음을 

 

스마트폰보신각 종소리의 침묵이 증명하며 종결시켰습니다...ㅎㅎ

 

 

뭐 어쨌든,

 

방송으로 중계되지 않았다고 종이 울리지는 않은 것은 아니니,

 

마음속으로라도 33번 쳤으면 그만인 겁니다.

 

이런 소박한 익숨함마저 앗아가버린게 참 씁쓸합니다만,

 

그래도 새 해가 됐으니,

 

 

 

여러분이 존재하는 가정에, 일터에, 그 어느 곳에서, 누군가 함께 있든....

 

늘 즐겁고, 행복하고, 기뻐서 미칠 일들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련이 있다면 다치지 않을 정도로 극뽁하게 하옵시고,

 

너무 큰 절망감을 주셔서 일어설 수 없게 하지 마옵소서....문느님....아멘...

 

 

복 많이 받으세요...몽땅...

 

알랍 쏘마취~  쪽~ ♥

 

 

 

 

구람,

 

자빠져 자러 후다닥...

  • profile
    해바라기소녀 2012.01.02 01:52
    참으로 새해 덕담도 대발씨 스똬일로 잼나게 하시네요!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합시당~~~^^
    오빠를 비롯한 마굿간가족 여러분들!^^♥♥♥
  • profile
    해바라기소녀 2012.01.04 23:11
    모든지 원조가 좋죠. 불면증환자 원조1!
  • ?
    대발 2012.01.02 09:21
    도대체 취침 시간이? ㅋㅋ 시즌 1

    복 마이 받으세영~~^^
  • ?
    허브향기 2012.01.02 03:02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마굿간 식구모두모두 사랑 합니다~~~~^^ 감사합니다....
  • ?
    대발 2012.01.02 09:56
    허걱...
    혹시 강남에 있는 '피부과'에서 진료 받아 보실 생각 없으세요???
    제가 쬐끔 아는 유명한 미인女닥터님이 있는데...ㅎ

    깊어지면 병 됩니다...마음도...몸도...
    잘 추스리세요...밤 새지 마시고...^^

    문느님(굽신굽신)도 일상을 평범하게 지내는, 그걸 원하실 겁니다...
  • ?
    허브향기 2012.01.02 09:36
    문세오빠 알수없는 인생 들으며 아직까지 못자고 있어요...
  • ?
    대발 2012.01.02 09:21
    도대체 취침 시간이? ㅋㅋ 시즌 2

    복 마이 받으세영~~^^
  • profile
    그냥,늘 2012.01.02 08:19
    덩치만큼이나 애교스럽습니다~
    새해 뽁 마니마니~~~~
  • ?
    대발 2012.01.02 09:23
    우리 송실장은 맨날 이혼하자는데...
    보이는 것에 우린 늘 속고 삽니다 ㅋ

    복 마이 받으세영~
  • ?
    따나 2012.01.02 08:53
    네잎클로버의 행운과, 세잎클로버의 행복까지 모두 다가져랏~!!!
    변했다고는 하나 세상은 또다른 형태로 우리에게 새로움과 추억을 선사할것이니 넘 아쉬워말고
    우리 올핸 자주 보자규 쫌쫌쫌~~~!!!
    (나만 시간내면 된다며? ㅋㅋㅋ)
  • ?
    대발 2012.01.02 09:25
    꽁꽁 숨어 사시는 분이 누굴까???

    꽐라되서 집에 업어다 준 시절이 그립꾼...
    (사람들은 진짜 업어다 줬다고 생각 안 할꺼야...응???)

    아...이거 비밀인데...쏴리...ㅎㅎ

    누나도 새해 복~~~입빠이~~~~~~~~~!!!! 아자~~!!
  • ?
    귀여운도깨비 2012.01.02 10:19
    정말로 종안쳤나봐요?
    이번에 종소리 못들어다고 아쉬워 했었는데~*^^*
    새해에는 대연이 지은이 예쁜얘기들과 더욱 행복하기~~
  • ?
    대발 2012.01.02 10:44
    ㅎㅎ
    안 친게 아니고,
    지체 높으신 양반들이 통제를 했죠...ㅎ

    어떻게 보면 백성들의 삶의 역사를 좌지우지 하는게지요...ㅎ

    복 마이 받으세영~~^^, 행님께도 안부를~~~!!
  • ?
    티라미슈 2012.01.02 12:22
    새해 복많이 받아요~~^^ 하는 일마다 잘 되고 지은이,영서&민서 모두 건강하고..행복만땅인 2012년이 되길 바래요~~ㅎ
  • ?
    대발 2012.01.02 15:48
    누나도 새해 복 마이 받으십쇼^^
    FAM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담엔 준 꽐라까지만 가서(품의 유지 해야되므로 ㅎㅎ) 좀 더 친해지시게요^^
  • ?
    순수 2012.01.02 15:24
    새해 복많이 받고..늘 ~ 멋진 아빠 ,남편, 마굿간 가족 되길..^^ 보고싶네..^^
  • ?
    대발 2012.01.02 18:19
    앓이라기 보단...

    애정, 존경, 그리고 충성이죠...ㅎㅎ

    밤은 안 샙니다 ㅎㅎ


    제가 그동안 많은 분들을 뵈어 왔는데...

    밤새실 정도면 심각하신 겁니다...ㅋㅋ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는 수준인 겁니다...ㅎ
  • ?
    허브향기 2012.01.02 17:52
    ㅋㅋㅋ 문세앓이병이 여자보다 남자분이 더 심하다는 논문결과가 ㅎㅎ
  • ?
    대발 2012.01.02 15:46
    누나도...
    애인같은 부인, 언니같은 엄마, 멋진 CEO 되실겁니다...ㅎㅎ

    누나 근데 혹시 정신과 상담도 되요?? ㅎㅎ
    위에 문세형님 연모하다 잠 못자서 돌아가시게 생긴 분 있어서..ㅋㅋ
  • profile
    오월의장미 2012.01.02 17:30
    그러게요.. 변하지 않아서 더 좋은 것두 있는데...
    항상 유쾌 발랄한 대연씨의 글이 계속 이어지는 무탈한 2012년 됐음 하네요..
    행복한 한 해 되소서~~^^
  • ?
    대발 2012.01.02 18:21
    내년엔 여느때처럼
    북적한 종로 한복판을...

    안방에서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감히 단언하건데 ㅎㅎ


    복 마이 받으세영~~^^
  • ?
    떵향기 2012.01.02 17:40
    ^^
  • ?
    대발 2012.01.02 18:26
    (-.-) y- ~~~

    담배만 빨린다 기냥...ㅎㅎ
  • ?
    바라기 2012.01.02 19:45
    가장 평범한 하루가 가장 행복함을 느끼며..
    삼척 해맞이 하면서 꿈은 이루어 진다며..꿈의 1억 뭐 이러면서
    평범함을 탈피하는 꿈을꾸는 모순을 범하고 왔지요ㅎㅎ
    대발씨도 2012년 하루하루 복권 맞은 기분으로 살아가길 바래요.
    가끔 쎈스 넘치는 글 대발씨 팬들을 위해 부탁해요~~
    글읽고 나면 얼굴에 미소가 지어진다능..
  • ?
    대발 2012.01.04 13:29
    꿈은 100억정도는 되야죠...ㅎㅎ
    꿈인데...어차피...손해보는 것도 아니고...^^
    복권 맞은 기분이 아니라 복권 맞고 싶어요...
    쎄뽁이 원해 징하게 없나 싶어서(그런 일들이 많아서)
    로또를 철저한 교육하에 9살 딸래미한테 점지 받고 있습니다 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영^^
  • ?
    이브 2012.01.02 22:35
    스마트폰에 위의 새해인사글과 "나이한살" 택배까지 받았네요. 올해 새로 선물받은 365일... 우리 잘 사용해보아요.^^♥
  • ?
    대발 2012.01.04 13:23
    스마트폰의 새해인사글과 "야동16종세트"까지 받았네요. 올해 새로 받은 365일...
    잘~ 사용해 보겠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영~~^^
  • ?
    가을소녀 2012.01.02 23:24
    새해 복 가득 받고.. 나눠 주시길~~ ^^
  • ?
    대발 2012.01.04 13:21
    새해 복 가득 받고...
    혼자 먹으면 안되요??? ㅋㅋ 먹고 살기 힘드러서...ㅎ

    암요...나눠야죠...
    누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영~~^^
  • ?
    연지곤지 2012.01.03 10:33
    댓글다느라 무지 바쁘게 보냈겠네....
    잘 지내라이~~~~
  • ?
    대발 2012.01.04 13:19
    ㅎㅎ
    소통은 쌍방이 중요한데...
    개인적으로 일방은 싫어해서..ㅎㅎ

    이 너무 나라는 너무 일방이라..ㅎㅎ

    누나도 새 해 복 만땅~~!!!! 고고씽~~!!
  • profile
    겨울마녀 2012.01.03 15:22
    새해 카톡문자 3종세트 모두 다 받은것같음...ㅋㅋ 대발씨네도 건강하고 복도 마니마니 받으시어요~~
  • ?
    대발 2012.01.04 13:17
    눼~~ 승승장구 슬레이트걸 누나도... 새해 복 마이마이 받으십쎠~~^^

    ps

    새 해에 16종 야동을 뿌린 사람도 있었답니다...
    누구라곤 말 못해...ㅎㅎㅎ
  • ?
    미니마미 2012.01.03 18:29
    우리 대발씨도 새해엔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 야구하다 심한 근육통생겨 일제스프레이파스
    그만 뿌리게 하시고) 야구의 지존이 되게하시고 지은씨 말씀 더욱더 잘듣게 하시고 예쁜 딸들 더욱 알뜰살뜰 챙기는 딸바보 되게하시고
    에 ~ 또 누나들 만나면 좀더 친하게 굴어주시길 바라며 이 모든 말씀 문느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문세짱!!"~~
    *^____________^*
    여기는 호놀룰루 와이키키이어요. 정민카톡에 글남겨줘 감사하다네요. 그사람이~~ ㅋ
  • ?
    대발 2012.01.04 13:11
    ㅎㅎ
    이름이 우리 사장님 이름하고 똑 같어서...사진이 등록되어 있길래 이상해서 봤는데...
    그 정민이 그 정민이 아니네...ㅎㅎ
    정민이 나중에 영서엄마 폰으로 영서랑 카톡하라 하세요...ㅎㅎ
    누나도 새해 복 마이 받으입쑈~~~ㅎㅎ
    한 겨울에 와이키키...부럽당...ㅜㅜ
  • ?
    다솜 2012.01.03 19:50
    정말 공감
  • ?
    대발 2012.01.04 13:09
    애기들 잘 크죠???^^
    새해에도 말썽없이 좋은일만 그득 허시길..^^
  • profile
    내오랜... 2012.01.09 15:40
    난 아직도 플립형 휴대폰...ㅠㅠ
    그래도 막을 수 없는 것...보신각(제야의) 종소리, 33번의 울림^^
    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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