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벚꽃들이 간간히 불어오는 봄바람에 얼굴을 내밀며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듯합니다..
저는 라디오를 들으며 일하는 호사(?)를 누리고 있답니다. 시골이라 그런지 MBC FM4U만 들을수 있지만요..ㅋㅋ
지난번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 문세오빠가 나오실땐 일하다 말고 나도 모르게 와~~아하고 소리치며 좋아했었지요..
그런데 오늘 "이석훈 브런치카페"에서는 "봄바람"을,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는 "솔로예찬"을,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서는 "붉은노을"을 틀어주더라구요~~그리고 윤디(윤도현)는 어제 콘서트를 끝까지 관람하고 왔다며 붉은노을을 다 같이 부를땐 본인 목소리로 부르면 다른사람들이 알아볼까 목소리를 달리해서 불렀다고 하네요. 또 같이 간 테이형은 옆에 계신 분이 왜이리 잘부르냐고 했다고 ㅋㅋ.. 그런데 라디오 청취자분이 "테이씨가 윤디보다 형이냐"고 문자를 보냈더라구요..그런데 테이형은 가수 테이씨가 아니라 YB멤버인 박태희씨라고..ㅋㅋ 그리고 윤디(윤도현)가 문세오빠랑 주고 받은 문자 내용도 일부 읽어주고 했답니다~~~
오늘은 오빠 노래 들으며 일 시작하고 오빠 노래로 들으며 일 마무리 했답니다~~그래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