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굿간 방문을 환영합니다.
마굿간배너
새내기 인사
2011.10.07 14:00

끼워주실꺼죠?

2011.10.07 14:00 조회수 1380

국민학상시절.......

방학때 마다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 가서는 저녁먹고 동네 아이들과

마을회관에서 가수놀이를 했어요.

그때마다 전 문세 아저씨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불렀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같은 노래를 부르고 있다가 너무 깊이 빠져들어 저도 모르게

울어버렸죠. 초딩때. 쿄쿄쿄쿄

울 아들이 그때의 제 나이가 되어가는 지금....

전 여전히 철들기 싫은 감수성 아줌마...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 키우면서 슈퍼우먼 흉내내느라 잠시 잊고 살았더랬어요.

앞으로 자주 들러서 수다도 떨고 여러 인생 선배님들께 한 수 배우며 더불어 묻어 가고 싶어서요.

저 끼워 주실꺼죠???

 

  • ?
    해와달님 2011.10.07 14:37
    어서오세요^^
  • ?
    귀여운도깨비 2011.10.08 11:07
    반갑습니다~~~
    마굿간에 자주 들리시면 많이 행복해지실겁니다~~
    "국민학교" 오래간만에 들어보니 정겹네요~~*^^*

새내기 인사new

단일배너

행사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