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고 오늘도 어김없이 비는 내리고 있다.
창문을 내리치는 빗줄기를 바라보니 문득 빗줄기가,
하늘을 스케치하고 있다는 생각들며 우수와 감상에 휩싸여 버린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파전과 동동주일 것인데,
실제로 비가 올 때에 파전이나 부침개 같은 밀가루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
옛날 어릴 때 먹던 수제비, 부침개 등등 이런 밀가루 음식을 떠올리며,
과거를 회상해 보는 정도인데 과거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밀가루 음식을 생각나게 하는 것에 바로 비밀이 있는 것이다.
오늘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정말로 먹음직스럽네요.^^
오늘 저녁에는 호박.양파.고추 숭숭 썰어서 부침개 해먹어야겠어요.*^^*
사실~~부침개 할생각 없었는데 올려주신 사진보고 마음이 확 바뀌어서
지금 주방으로 달려 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