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의 행복했던 시간을 생각하며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 .
벙주님께 받은 귀한 선물로 문세님의 노래를 들으며 글쓰고 있어요 ^ ^
사실, 마굿간님들이 너무 궁금하고 친하고싶은 마음에 불쑥 번개 참가신청을 했지만
오랜세월 좋은 관계를 맺어온 단체에 처음 발을 딛는 일이 쉽진 않았어요 ~
그래서 딸아이를 데리고 갔었죠 . .
그러나 그건 기우였다는 걸 금새 알게 되었답니다 . 너무 편안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어요 . . .
3월이면 참석하던 아이들 학교 반모임이나, 교회에서 새로이 만나던 구역모임에서는
그 집아이가 공부는 잘 하는지, 저 집사님은 봉사를 많이 하는 분인지 등등의 것을 읽혀야하는 불편함이
있기 마련이었지요 . . .
그런데 마굿간님들은 하나같이 따뜻한 눈빛을 갖고 있었습니다 . . .한분한분 거론하지 못하지만, 저를 위해
마음 써 주시고 말 붙여 주시고 궁금한 얘기 들려주신것 너무 고맙고 잊지 않을게요 ^ ^
그리고 이런 좋은 분들이 모두 좋아하는 "그분" 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란걸 새삼 느꼈답니다 !!
혹시 아직 망설이고 계신 새내기가 있으신가요? 다음엔 용기내어 이 행복한 자리에 동참해 보세요 ~ ~ ~
잘지내다가~~^*^
즐거운날 행복한날 또오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