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머리는 지끈 거리는 통증을 갖고있는데도 간 밤, 오빠의 깜짝 방문으로 느꼈던 설렘과 기쁨. 마굿간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들은 무거운 머리의 통증을 잊게할만큼,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아직도 두 눈은 감기는데 웃음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누구라도 지금의 제 모습을 본다면 아마도..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할지도 모르겠어요. ^^*
이전에도 느꼈던 감동들이 마굿간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반가웠던 얼굴얼굴들의 대한 소개는 상희언니가 잘 해주셨으니~ 저는 생략하고..(다음에는 꼭 상세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모여 서로를 다독이며 마음을 나누는 모습들...
가는 발걸음을 못내 아쉬워하며 발을 떼지 못하는 뒷모습들...
사진으로 감동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굿간이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