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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1.12.25 16:56

여기는 KBS홀이어요.

2011.12.25 16:56 조회수 1668

여러분 안녕하세요? 손꼽아 기다린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이브와 성탄절을 보내셨나요?

저는 지금 오빠님을 부산공연 그둘쨋날이 열릴 부산 KBS홀 앞에서 가슴설레하며 시간이 가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찾아헤메다 겨우 하나있던 조그만 까페에서 향기로운 커피와함께 혼자라서 조금 외로운 시간이기도 하지요. 


오빠만날생각에 마음 설레며 지금 가장 하기좋은 것은 마굿간돌아보기.

시간이 없어 일일이 열어보지 못했던 글들도 읽어보고. 자료실에서 오빠님의 역사도 읽기도 하고. 지루하지 않은 시간입니다 ㅎ


사실 올해 오빠만나기는 서울 올림픽홀 공연을 (좀 많이 ㅋ)본걸로 마음을 접으려고 했던 저인데, 원래는 회사일과 겹쳐서 시간을 낼수 없었던 오늘! 바로 크리스마스에 스케줄이 바뀌어 버렸잖아요?   

 

의도한바도 아니었는데.. 이건 오빠를 만나라는 하늘의 뜻이지 않을까요? 앞뒤생각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저질러 버렸읍니다. 

운좋게 취소된표도 한장 구할수있었고.. 가족들과도 했던 약속~ 올해까지만 전력질주였었고 아직은 12월이니... 오빠님께도 약속드렸었는데 ( 제맘속에서) 나의 이러한 맘을 좀 추스르고 한발짝 물러선 곳에서 오빠님을, 지켜보겠노라고.

괜히 이런저런 생각으로 맘이 편하지 않아 넋두리인듯한 글을 썼읍니다.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저는 지금 많이 행복하구요.

여러분들중 저를 부러워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ㅎㅎ 먼곳까지 왔으니 더욱더 많이 즐기고, 감동하고, 또 오빠가 주시는 에너지!


옥쏙 받아서 돌아갈께요. 여러분! 얼마남지 않은 2011 년 알차게 마무리 하시길. 그리고 새해에는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기원할께요.!!! HAPPY NEW YEAR!! 사랑해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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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프 2011.12.25 18:14
    어. 거기서 조금만 걸어가면 좋은카페들 많은데~ 거기가 제 구역이거든요. 학창시절 추억도 많은.앞에 큰성당도 있죠 ^^. 올해까지만 올인이면 내년엔 보기 힘들겠네요.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 ?
    미니마미 2011.12.28 02:06
    거기가 자기구역인 사람 함께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네~~ 내년부터 저 만나기가 많이 힘드실거예요. ㅠㅠ ㅎㅎ??
    선생님 남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 ?
    운영자 2011.12.25 20:29
    어이구..대단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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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마미 2011.12.28 02:12
    제가 쫌 대단한가요? 회장님 *^__^*
  • profile
    황소뿔 2011.12.25 21:28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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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마미 2011.12.28 02:13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구. 병훈씨 ~~ㅋ
  • profile
    해바라기소녀 2011.12.25 21:55
    대단한 언니! 부럽기만 하구낭~~~^^오빠와함께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드신 소감이 어떠세요?
    그 힘으로 2012년엔 더욱 행복해지세요!♥^^
  • ?
    미니마미 2011.12.28 02:23
    지니부러워한다니 좀 미안하네. 오빠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그야말로 환상의시간이었지. 내기억속에 자리한 그어떤 크리스마스보다도
    더의미 있고 행복을 느낀 시간... 오빠로부터 받은 그에너지와 힘으로 2012년을 잘 살아가야지.
    지니도 잘 지내고 또 만나자. *^_^*
  • ?
    이상민 2011.12.25 22:14
    마냥 부러운 일인 입니다... 그런데 왠지 현희씨의 넋두리가.. 맘에 들어오네요... 오빠를 사랑해서 함께이고 싶은 맘 우리다 같으니까요... 후기 부탁합니다!!
  • ?
    미니마미 2011.12.28 02:35
    부러워 하시지만 그래서 좀 미안한맘도 들지만, 주부, 엄마. 아내. 그러한 이름들을 함께 가진 저희는 사랑하는사람의 공연ㅡ한번 보기도
    맘먹기가 쉽지 않고 운좋게 공연장에 가게 되더라도 마음은 편하지가 못해 이러한 넋두리가 나오지 않나 그리 생각해요.

    그래도 그런 걱정과 편하지 못했던 마음도 잊을만큼 즐거움과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_^*
  • ?
    허브향기 2011.12.25 23:48
    대단해~~ 지금쯤 끝나고 오는중이겠네^^....
  • ?
    미니마미 2011.12.28 10:21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부끄러워서... ㅎ
  • ?
    문정은 2011.12.25 23:52
    대단하고 부러운 언니~~^^ 그래도 엄청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으니 기분 너무 좋으시져?^^
  • ?
    미니마미 2011.12.28 14:38
    정은씨가 부러워하니 좀 미안하네. 정말 즐거웠다우 정은씨 몫까지.. ㅋ
    내년부터는 이제 더이상 마굿간 새내기가 아닌 사람으로서 좀더 성숙한 모습 보이겠다고 결심했어.
    이렇게 정신없이 달린다거나 앞뒤 안가리는 행동은...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마무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정은씨도
  • ?
    귀여운도깨비 2011.12.26 09:51
    문세오빠의 공연은 중독성이 강해서~ 공연을 십수년 본 대선배로써 내 경험상
    아마도~~현희는 지금이 시작일걸~~*^^*
    생각은 그렇게 하는데 몸은 어느 순간에 공연장에서 오빠의 노래를 기다리고 있거든~~^^
    대단하신 마굿간 가족님들이 의외로 많아서 나열을 하자면 이칸이 모자랄 정도~~
  • ?
    미니마미 2011.12.28 14:42
    언니 ㅠㅠ 속상해요. 이제 시작인 나를.. 자유롭고 싶은 나를... 태클거는 많은 것들 때문에.
    오빠공연장에 달려가 앉아 있고 싶은 나와 여러가지 약속과 상황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나...
    혼란스러울때도 많이 있어요.

    그래도 이렇게 위로 해주시는 언니 같은 분이 계셔 허전한 마음 달래며 지내지요.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가을소녀 2011.12.26 10:05
    행복하고 소중한 날 보내셨죠?^^ 2011년 마무리 더 열심히 홧팅~♥
  • ?
    미니마미 2011.12.28 14:45
    너무 행복하고 너무 소중한 날이었다우. 비록 그때 상한컨디션 회복이 힘들지만 ㅠㅠ.부모님 말 잘들어야 하는 아가씨라서 그날 끝까지 함께 못해 많이 서운했어요. 다음에는 꼬옥!!!~.
    연말 잘 보내세요.
  • ?
    NG-맨 2011.12.26 10:20
    [NG-맨]와우~짱!!!^^
  • ?
    미니마미 2011.12.28 14:46
    큭!! 제가 생각해도 와우 짱! 입니다.
    다음엔 함께 해요. 콜??
  • profile
    10년만에~ 2011.12.26 11:05
    의도한바?저질러 버렸?ㅋㅋ 미쵸부렷..
    내년에 두고 보겠쓰....
  • ?
    미니마미 2011.12.28 14:48
    언어선택 맘에 드시나?
    내년에는 아주 잘할거야ㅡ 두고봐용~~~*^__^*
  • profile
    오월의장미 2011.12.26 12:59
    클수마쑤 공연 간다는 소식에 배 아파 돌아 가실 뻔한 1인~~ㅋㅋㅋ
    넘.. 달린당..^^
    그대는 대한민국의 유부녀여~~ㅋㅋ
  • ?
    미니마미 2011.12.28 14:54
    언니 ~ 배 아파스 벌써 돌아가신분도 계시다는..
    제가 좀 달리긴 하죠? 내년부터는 좀 자중하리라 결심하게 되니 "그럼 아직은 2011년이잖아?" 하는 생각이 들잖아요. ㅋ

    이젠 조신한 대한민국의 유부녀가 될테야!!!
    언니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_^*
  • ?
    대발 2011.12.26 13:09
    저는 지금 KBS 홀에서 약 420km 떨어진 사무실 이어요...

    이어요...이어요...

    잠 재밌는 캐릭터를 가진 누나 이어요...
  • ?
    미니마미 2011.12.28 14:59
    굽신굽신!!! 대발씨만큼 재밌는 캐릭터가 되려면 아직 많이 멀었다는~~~ 센스있게 정곡을 찌르며 웃겨주는 "" 그 표현들" 아!~ 언제
    한수 배워주셔용.

    예쁜아가들과 지은씨와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잘지내다 만나요 우리. ^^
  • ?
    허브향기 2011.12.26 13:33
    제 위로 4명의분 맨위 사진 살빠진 싸이
    그리고 무슨 말씀...
    그다음은 배아파 하지마~~~ 2011도 한번도 문세오빠 공연 안가본 1인
    바로위 문세 오빠 지금 kbs 에 계신다는 빨리 가보세요 ㅎㅎㅎ
  • ?
    허브향기 2011.12.28 22:50
    모르겠어... 오늘하루 그냥 우울하고 맥빠지고 힘이없네...문세오빠 생각에...
    오늘 문세오빠 글을보니 더하고...제 입으로 말씀 드리기가 그렇습니다만 하셨는데 문세오빠는
    라디오계의 대부 이시고 하신다고 하시면 되는데 넘 속상하고 ...제가 없었으면.. 말씀하신것도
    가슴이 한없이 내려앉은기분....그래서 끝까지 힘내세요 댓글 달았는데ㅎㅎ...ㅠㅠ
    그리고 감기 기운이 약간있고 그리고 내 발등보면 놀랐꺼야 오른쪽 발등이 온통 멍자국 ..
    교회에서 아이들하고 놀다가 ... 윽 핸드폰으로 동영상 찍었잖아 ㅎㅎ
    그위에 내가 쓴글은 아무생각 안해주셨으면... 정말 미안해집니다.....
  • ?
    미니마미 2011.12.28 15:01
    이번댓글은 무슨 깊은 뜻인지 사알짝 몰라 보겠다는... 싸이?
    잘지내요. *^__^*
  • profile
    라임 2011.12.26 19:44
    현희씨 대단해~~그래도 좋았겠다~~!^^
  • profile
    라임 2011.12.28 21:28
    ㅋㅋ그날 차멀미 심하게 하면서도 얘기 하느라..
    결과는 뭐..며칠간 우울모드~~^^
  • ?
    미니마미 2011.12.28 15:09
    언니 좋았지요 당근. ~~~
    그날 속은 괜찮으셨어요. 좀 걱정했는데.저는 가는 차안에서 언니랑 많은 얘기 나누어서 좋았었어요.
    다음에 또 뵐때까지 잘지내세요. *^__^*
    참! 언니 그일 결과는?...
  • ?
    바라기 2011.12.28 15:19
    대단해 대단해~~
    마냥 부러운 1인 여기1명 추가 ^^~~
  • ?
    미니마미 2011.12.28 16:48
    언니한테 쓴글이 아래 있넹
  • ?
    미니마미 2011.12.28 16:47
    그 대단함을 많이부러워들 하셔서 창피한 일인 입니다.
    이젠 그만 할까요?
    언니 연말공연에서 뵙고도 많은얘기 나누지 못해 아쉬웠어요. 담번엔 더 잘할께요.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시와요. *^__^*
  • ?
    바라기 2011.12.29 17:17
    그만하긴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행복한 일인데...
    즐거움으로 행복함으로 젊게 살수 있어서 좋지 않던...
    연말연시 잘보내고 좋은날에 볼수 있기를 그때까지 잘~~있다가
  • ?
    땡삐 2011.12.28 19:15
    완~~쩐 부려워요. 저는일때문에 다른지역공연은 꿈도 못꾸는데 또 주말더 힘들구요. 정말 대단해요
  • ?
    미니마미 2011.12.29 09:41
    네에 사실 저도 꿈도 못꾸는 처지인 사람인데
    어찌나 무리하는걸 좋아라 하는지...ㅋ
    다음번 오빠님공연~~ 언젠가는 함께해요.
    즐거운 연말 보내시구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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