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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3.06.20 20:31

참으로 절묘한 비유..

2013.06.20 20:31 조회수 1387

한참  핸펀으로 마굿간 홈피의 새글들을 검색하고 있는데 초딩 6학년 큰딸냄이 물어보네요.

 

"엄마 오늘 날씨 저기압이야?"

 

"웅, 비오는 날은 저기압이지. 어떻게 알았어?"

 

"밖에서 아래층 음식냄새가 많이 올라오자너. 원래 비오는 날은 마굿간 냄새가 더 많이 나는거래."

 

????????

 

외양간도 아니고, 돼지 우리도 아닌 마굿간이라니요.

 

엄마가 마굿간에 빠져있으니 딸냄도 세뇌된듯 하네요.

 

잠깐 뜨끔한 엄마는 난데없이 과학 공부를 시키고 있습니다.

 

에구구,

 

앞으론 애들 재워놓고 들어와야겠어요. 

  • ?
    귀여운도깨비 2013.06.20 20:58
    ^^
    ㅎㅎㅎ
  • profile
    윤윤맘 2013.06.21 13:49
    언니 댓글이 짧아져도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요. 당분간 이렇게 쭉. 팔목 나을때까지
  • ?
    두살 2013.06.20 21:25
    하하 덕분에 한참 웃었어요
    감사해요 ㅋ ㅋ
    그래두 자주 오세요^^
  • ?
    ngjade 2013.06.20 22:31
    미성년자가 들어도면 안되는 사이트도 아니고....
    마굿간 들어오고 싶은데 아이들 잠들지 않아서 안절부절 못하시지 마시고
    편할때 들어오세요^^
  • ?
    옥겅쥬 2013.06.21 09:39
    ㅎㅎㅎ 아침부터 웃고 갑니다 ... ㅎㅎ식구들도 인식한 마굿간의 향기~ ㅎㅎ
  • ?
    한우리 2013.06.21 12:20
    마굿간 냄새 나름 구수하고 괜찮은데 ㅋㅋ
  • ?
    대발 2013.06.21 12:31
    앞으로 미성년자가 보면 큰일나는 19금 자료에 주력할 겁니다.
    일찍 일찍 재우세요 ㅋ
  • profile
    youl 2013.06.22 00:36
    언제부터여??!!??!!^^**
  • ?
    대발 2013.06.21 18:10
    진짠데..ㅡㅡ;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1 16:10
    오~예~~~그람 더 열심히 들어와야쓰것당 ~히히

    즐건주말보내세요~^^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1 16:08
    하하하!
    마굿간에 따님도 벌써 푹빠진건 아닐지요 ᆢ
  • ?
    jinazzang 2013.06.21 21:10
    ㅎㅎㅎㅎ
    마굿간 냄새....^^~
  • profile
    youl 2013.06.22 00:38
    깊이 공감하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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