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주도에 붉은노을 콘서트에 가려고 완전 정말 엄청 너무 많이~~~~~~~ 기대하고있었고
예매하려던 순간.................. 뚜둥......................
같이가려던 친구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ㅜㅜ
원래는 혼자가려던 콘서트였는데
우연히 친구랑 같이 길을 지나가다가 붉은노을 현수막이 걸려져있는걸 보고 "나 문세오빠 콘서트 간다~!" 는 말에
친구는"그래? 나도 같이가자! " 이렇게 해서 같이가게 되었던 거거든요.
마음같아서는 혼자라도 가서 "문세오빠짱"을 외치고 싶었지만요
같이 가기로 했었기에 갈 수도 없는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렸던 거죠.
그렇다고 친구를 원망할수도 없는거구요~
아...... 진짜기다리고 기다렸던 콘서트였는데 이렇게 못가버려서 또 언제오시나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ㅠㅠ
서울이나 다른지역에서 할 때 가고 싶어도 지금 다니는 학교일때문에 갈 수도 없구용
공연다녀오신 분들 후기보고 참 부럽습니당 ㅠㅠ
문세오라버니 빨리 제주도 오세요 으아아아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