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 올리는 늦깎이(라 쓰고 게으름이라 읽는) 일본 거주 아저씨에요.


일본도 슬슬 겨울 느낌이 되어가네요. 사실 11월이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고 내일이 12월이니까

겨울이라 봐도 무방하겠지요. 다만 일본 남쪽은 아직도 한 낮이 15-8도 사이라서 한국보다는 따뜻하지만요.


 한국을 대표 하는 가수들은 참 많지요.


 그런 가수중에서도 문세형님을 제외한 김광석 씨 노래 참 좋지요. 

오죽하면 김광석씨에 대한 평가가 이사람의 노래가 내 마음을 읽습니다 라고 평한게 맞다고 말하는정도니까요.


 오늘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세형님도 그에 못지 않은 어루만져줌이 있는게 아닌가 싶은생각이요.


이제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조금은 이르게 세월을 돌아다보면

광석형님은 마음을 읽어주지만

문세형님은 마음을 달래준다고요.


이제 조금은 인생의 반환점앞에서 두려움도 있고 무게도 있고

그리고 한번 그 반환점을 도는데 여유없이 살아왔지만

다시 제 인생에서 이렇게 마음을 어루만져준 노래들이 있었나 싶기도 하네요.


물론 젊은날에 사랑으로 마음아플때

일로 힘든날도 있었을때

가족이 생겼다는 기쁨도 있었을때

이런저런 많은 일이 있었을때 저와 함께한 많은 노래들이 있었지만

인생까지 돌아보게 만든 그런 노래는 문세형님 노래가 먼저 떠오르네요.


문세형님 노래가 11월 마지막 날에 저와 함께하는 중입니다.


여러분도 같이 마지막날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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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2017.11.30 21:53:41

멋진 표현이네요! 마음을 읽어주는 김광석님 노래,
마음을 달래주는 문세 오라버니의 노래.
11월의 마지막이니, (생뚱맞지만) 저는 '모르나요'를 듣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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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2017.12.01 00:21:47

저는 2017년도 한달 남았고
어느새 11 개월이 또 흘렀나...
나이가 또 한살 먹는구나 ...를 생각하며
오빠의 (세월)을 들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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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현

2017.12.01 00:41:29

추운 12월을 맞이하며
'가을이 가도' 를 들어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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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숙

2017.12.12 14:58:17

순면 좋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