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부산 사직구장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바람이 불고 아직 쌀쌀하더군요...
오늘도 역시 이대형 잘 했습니다...
첫타석 2루타도 치고...^^
오늘까지 이대형 성적은??
이대형이 시범경기만큼 정규시즌에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올 한해 경기가 재미있어 지겠네요...^^
작년과 다르게 몸이 먼저 나가지 않고 뒤축발이 안정되고 볼을 끝까지 보더군여...
김무관코치의 매직인가요???ㅋㅋㅋㅋ
투수는 주키치 - 봉중근 - 리즈 - 우규민이 던졌구요..
봉중근 선수는 1이닝 삼진3개로 아주 깔끔하게 던졌습니다.
봉중근 선수도 올 한해 기대해도 좋을듯~~~~
경기결과는 LG의 4:3 대 역전승....
9회가 오기전까진 완전 롯데 분위기로 3:0으로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9회초에 김용의 선수가 기습번트로 살아나가기 시작하더니
무려 4득점으로 대역전~~~
오늘은 서동욱 선수의 날 이었습니다.
2타점 역전 적시타에 9회말에는 우익수로 나오더니
우전 안타를 잡아서 정확한 홈송구로 점수를 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역시 야구는 9회가 끝나야지 알수있죠...^^
정말 재미난 경기를 보고 왔네여...
부산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 가끔 시간이 나면 사직 야구장에도 가고 정말 좋네요....
정규시즌 LG TWINS의 4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