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부탁이 있어요 ~(보실거라 믿으며 ㅋ~)
지난 5년. . .
아는이 하나없는 이곳 덕소로 이사해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할 때
외롭지 않고 즐겁게 지내게 해준 고마운 이웃동생이 있어요.
그런데 이 동생이 먼 낯선 타국땅으로 떠나거든요.
나름에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 둘만에 제주여행과 오빠 공연(3/31)을 함께 하려 합니다.
좀 예민한 이웃 동생이 낯선 타국에서 잘 적응하고 지낼 수 있도록
가능하시다면 공연에 막간에라도
"지영환 잘 살아라" 외쳐 주신다면
가장 큰 추억으로 내내 행복할 거에요
함께 하는 동안 즐거웠고 고마웠다 나로 인해, 서운했던거 이해하고
잘 지내다 좋은날 만나자 영환아~~~
꼭 해주시면 좋겠지만. . . 아니어도 둘이 나눈 시간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부디 건강하셔서 행복한 제주공연 되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