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굿간 방문을 환영합니다.
마굿간배너
자유 게시판
2012.08.27 13:12 조회수 1739

목소리가 안 나오니..메신져 사용이 늘게 되는 군요...

 

한타도 빨라지겠군..ㅎㅎ

 

어제 계방산 등반후..또 너댓시간 운전을 했기땜에 몸통이 고생을 하겠구나 싶어

 

은근 걱정을 했습니다만..다행이도 올해부터 저의 뒷동산(?)인 아차산을 안방드나들듯했더니...

 

진짜로 몸은 오히려 가뿐하고 전혀 이상이 없으나...허브나라 행사 내려가기전 발병한 감기의 끝물이

 

후두염으로 발전하였군요. 제 기억으론 난생처음으로 이비인후과에가서 입벌리고 치료받고 약받아왔습니다.

 

운영진들은 어쩜그리도 타이밍이 절묘하냐며 마치 일은 혼자다 한거같다는 듯..핀잔과함께 조롱의 눈초리로

 

저를 처다보는 순간..미안하긴했지만..진심으로.. 의도된게 아닌.. 우연의 일치로 인해 목소리가 안나와서

 

운영진들이 더 고생한것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미안허다 얘들아!ㅎㅎ)

 

타이밍 얘기가 나와서 말이지만..모든것이 시의적절 해야 된다는 말이 실감났던 1박2일 이었습니다.

 

공연 당일오전에 비가 흩뿌렸다하구요..저녁엔 맑은 하늘에서 숲속음악회를 즐길수있었고, 다음날.. 계방산 산행에선

 

약간의 구름으로 태양광을 피할수있어 피부미용에 상당히 효과적이었습니다..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좋은 일에 동참하기로 한 마음이 하늘에 전달된것인지.. 우리의 행사기간에 걱정했던

 

이상기후는 없었지요. 그래서 우리는 또 소중한 추억을 하나더 쌓았습니다.

 

7번의 숲속음악회중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감동적인 무대로 인해 가슴속에 오랫동안 여운이 가시질않은 것이죠.

 

가창력의 끝이무엇인지를 보여주신"그게나였어"...바이올린이 등장할때 이미 "내 오랜 그녀"를 예상했지만 그래도

 

전주가 나오자 깊은 탄식과 함께 눈가엔 습기가...최후의 결정타인 "기억이란 사랑보다쩜쩜쩜"으로 먹먹해진 가슴을

 

후벼 파고야마시는 엄청난 선곡으로인해 거기서 이미 상황 종료된것이었죠..(안개꽃 추억으로 만 첨가됐더라면 하는 아쉬움..)

 

다음날 아침..비장한 각오 로 뭉친 히말라야 원정대 처럼... 선발 .중발.후발대로 나뉘어  많은 낙오자 없이 50여명의 인원이

 

자신과의싸움에서 승리하며 계방산 정상에서 맛본 막걸리 한잔과 VVIP와의 일대일 사진한장은 이제곧 전설이 될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까? 고맙습니까?

 

머리 숙여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 하셔야 합니다.

 

행사를 진행한 저와 운영진에게요??아닙니다. 절 대 아닙니다.

 

우선 지금까지 건재하시며 우리에게 이 모든 기쁨을 누리게 해주시는 VVIP께 감사드려야 하구요.

 

여러분 스스로 각자에게 감사하는 마음 을 가지십쇼. 왜냐하면..

 

지난12년간  우리 모두는.. 목소리 큰사람 적은 사람..자기주장 강한사람 적은 사람..불평불만 많은 사람 적은사람으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여기 이곳 "마굿간"에서 만 큼은 각자의 개성을 누그러 뜨리고 동화 되려고 노력했기때문에..

 

즉..자신을 버리려 노력했기때문에...

 

현재 이시간에 감동 받고 ...웃고 즐길수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우리 각자 모두에게 박수한번 주고...짝짝짝

 

계속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가 노력한다면.. 쾌락의 극치는 계속될것 이란 말이죠..

 

처음 방문 하시는 분 .혹은  몇년 안되신분들은 이해가 안되실수 있겠으나 ...적극동참하시길바라며.

 

(누구의 묘비명이라하는데..우물쭈물하다가 인생의 즐거움놓치지마시고 다음 모임부턴 일단 참여하고 보는겁니다.)

 

감사의 마음은 긍정의 힘과 더불어.. 이 곳을 더욱더 돈독하고 따스한 기운이 넘치는 곳으로 이끌어 줄것이라 믿습니다.

 

여러 협찬해주신 분들께 또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

 

다들 이제 연세? 나이가 있으셔서...  이번 주는 몸 추스리시고.. 다음주 금요일 ...혹은 토요일.

 

가을을 맞이하며 ..뒤풀이 한번 하시죠..공지는 며칠후에...

 

감사합니다.^^

 

  • ?
    오뚱스 2012.08.27 13:18
    고생하셨습니다.운영자 오빠님..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어요..그나저나 왜이리 글(말)빨이 좋으신거에요? 역시 운영자님으로 타고 나신 듯 ㅎㅎ
  • profile
    영록 2012.08.27 13:21
    여러분 수고하신 모든 마굿간 운영진 형석이형과 총무 민정누나 그리고 미미누나 선재누나 모든분들 준비하시느라 모두모두 수고가 많으셨구여...
    모두들 수고하신 운영진분들께 박수를 칩시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어여... 짝짝짝짝짝짝!!!!
  • ?
    아린나 2012.08.27 13:26
    형석씨!!
    한동안 목소리 안 나와도 될듯..
    글이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이있어지는 것 같아서,,ㅋㅋ
    너무나 의미있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1박2일...
    고생 참 마니했어요.
    좋은 추억만들어준 형석씨 고맙고,,,
    민정아!
    진짜루 고생많았어.
    사랑해~~^^
  • ?
    귀여운도깨비 2012.08.27 13:32
    문세어빠~~~왕짱님.^^
    마굿간 운영진님들~~~~~~
    짱.짱.짱.짱.짱.짱.짱~~~~~~~~~~~~~~
    마굿간가족들도~~~~~~~~
    짱.짱.짱.짱.짱.짱.짱~~~~~~~~~~~~~*^^*
  • profile
    그냥,늘 2012.08.27 13:33
    동감!!!
    VVIP 오라버니 감사하고, 고맙고, 그리고... 사랑합니다~~~^^

    운영자님! 딸에게 들으니 많은 힘이 되어주셨더군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 ?
    떵향기 2012.08.27 15:12
    언니 애기~~~그날의 진정한 vvip중 1인^^
  • ?
    행복천사 2012.08.27 14:14
    늘 똑같은 감사의 말이지만, 항상고생하는 운영진 고생많았고 고맙고 감사.....
  • ?
    은선 2012.08.27 14:15
    운영진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들이있기에 우리가 이런만남도 갖게되고
    정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_^

    오빠얼른 완쾌하셔요. 안스러워죽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순복이 2012.08.27 14:36
    아~~ 내년에는 나도 꼭 1박 2일 함께할 기회를 갖게 되기를....
  • ?
    바라기 2012.08.27 14:37
    좋은시간 감사해 ~~~
  • ?
    아탕 2012.08.27 14:42
    운영진분들
    너무 너무 애쓰셨어요~

    우리 교주님도...^^
  • ?
    허브향기 2012.08.27 14:45
    vvIP님 운영자님 운영진님 가족여러분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 profile
    moonsemad 2012.08.27 14:56
    학창시절 "내 오랜 그녀"를 듣고 감성에 젖었던 기억이 절로 나는 하루였어요~~하늘까지 우리를 도와
    비도 안와서 가져갔던 우비와 담요가 방석으로만 사용됬구요~

    정말 고음의 극치 "그게 나였어"를 들을 땐 넘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부르시는 모습..바로 앞에서 정말 감동 그 자체였어요.

    공연에서 쉽게 듣지 못했던 노래를 들어서 색다르고, 더 좋았던 음악회였습니다.

    운영자님 말씀처럼 vvip 문세오빠..저희에게 무한한 행복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저희 곁에서 행복과 감동주세용~
    보이지 않게 고생하신 운영진님들 덕분에 편히 공연 즐겼습니다.~
  • ?
    효리미 2012.08.27 14:59
    (오빠 멋진 목소리 못들어서 쪼끔 아쉽?ㅋㅋ)
    매번 일케 씬나게 즐기기만 하고와서 어쩌나싶을정도로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고생해주신 많은분들덕에 또 잊지못할
    시간들,추억들이 자리잡았네요~감사해요^^
  • ?
    떵향기 2012.08.27 15:00
    역시~~~~~^^
  • profile
    camilla 2012.08.27 15:01
    너무도 행복하고,,감사한 1박2일이였습니다
    VVIP오라버님의 깜짝 이벤트(이 떡밥때문에...죽을 각오로 올라갔죠 ㅎㅎ)감사하구요,,마굿간 식구들을 위해 희생하는 운영진분들 무한 감사드립니다 ~^^
    언능 회복해서 뒷풀이에서 보자구요!!
  • ?
    jenifer 2012.08.27 15:03
    운영진들 다들 고생들 많으셨어요. ^^
  • ?
    바라기 2012.08.27 15:31
    남정이가 맹글어준 주먹밥은 정~말 꿀맛이였어...
    이번에도 받기만 하고 돌아왔네...
  • profile
    camilla 2012.08.27 15:48
    그게 남정표 주먹밥이였군요...
    가장 늦게 정상에 올라가서 맛있게 먹었어요 쌩유~~^^
  • profile
    해바라기소녀 2012.08.27 15:12
    너무나 감사하고행복한 1박2일이였습니다.
    평소엔 볼수도없고 들을수도 없는 희소성있는 소중한 숲속에서의음악회..
    절대 잊지못할껍니다.낙오되고싶지않아 민폐끼치고싶지않아 이를악물고 정상탈환한 계방산정상에서의
    추억도 오래토록 간직할것입니다.
    늘 언제나 뒤에서 애써주시는 운영진분들 머리숙여 진심으로감사드리구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것들의 중심에서 큰 힘을주시고 또 힘이되어 주시는
    오빠께 깊은 사랑과감사를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 ?
    소중한사람 2012.08.27 15:28
    운영진들의 수고로 편안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
    정상에서 바라본 파란하늘과 산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산에서의 부는 바람도 시원하고 모두들 정상까지 간 것도~
    마굿간 가족들과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 ?
    그대창 2012.08.27 15:33
    형석씨~~
    정말 고생많았어요.
    늘 뒤에서 고생하는 형석씨를 비롯해 민정씨,각방장님들 덕분에
    늘 ......행복한 시간 보내고옵니다.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
    순수 2012.08.27 15:35
    멋지다..~~그리고 늘~고마워
    섹쉬한 형석이 목소리 더이상은..노노^^ 어여좋아져서 뒷풀이날은 위트있고 낭낭한 목소리 들려주길.
    우리의 VVIP님께는 비밥바룰라 댓글로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며.. 늘~감사드립니다.^^
    하얀느낌 전주듣고 아탕과 함께 어찌나 좋아했는지..야~야~야~야~

    그날처음 우리는 만났지 야~야~야~야~
    아름다운 그길을 우연히 스쳐간 순간에
    사랑이란 그렇게 시작해 야~야~야~야~
    아침햇살 가득히 하늘에 빛나던 날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위 꽃잎만 쌓여갔지~♪♬

    그날 우린 밤하늘 보았지 야~야~야~야~
    우리둘의 가슴에 하얗게 쌓이던 함박눈
    사랑이란 그렇게 시작해 야~야~야~야~
    오래전에 보았던 것같은 그대눈빛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위 흰눈만 쌓여갔지~♪♬
  • ?
    rainrara 2012.08.27 16:01
    아~감동적인 일박이일의 추억은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 덕분이네요~감사합니다. 그리고 챙겨주신 간식 너무 고마웠어요~~^^
  • ?
    진주엄마 2012.08.27 16:35
    늘 느끼지만 운영진분들께 감사드려요~~
    늘 미소지으며 뒤에서 챙겨주셔서 고마워요~~
    자신도 즐기고 싶을텐데 가족들 위해서 가장 먼저오고 가장 늦게 가며
    봉사하는 마음 사랑해요~~
  • ?
    레몬트리 2012.08.27 17:53
    참석은못했지만 운영진님들 수고많으셨네요~~
  • profile
    라임 2012.08.27 18:36
    이번에는 정말 각오하고 신청했었는데..이런저런 고민끝에 결국..못갔네요..글속에 감동이 고스란히 묻어나네요..^^
  • profile
    라임 2012.08.28 18:10
    네 언니^^
  • ?
    바라기 2012.08.28 13:04
    보고싶었는데...
    담에 보자 !!!
  • profile
    라임 2012.08.27 21:41
    ^^다음에 반갑게 만나~~
  • profile
    camilla 2012.08.27 20:53
    언니~~ 못 오셔서 넘~~ 섭섭했어요 다음에 좋은곳에서 꼭 뵙기를...
  • profile
    왕언니 2012.08.28 09:04
    목소리가 안 나와서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강형석 운영자님, 임민정 총무님 ,서경방장 임상환님대경방장 서연지님, 광전방장 김강미님,
    주먹밥을 (맛보진 못했지만) 만들어 준 조남정님
    ,그리고 각조에 파견해서 고기를 굽으신 남정네님들
    그 외 고생하신분 들 덕분에 편하게 잘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형석님 아프지 마세요 맘이 너무 아프답니다*^^*
  • ?
    지욘 2012.08.28 11:18
    운영자님 목소리가 안나오니 더 멋지시더라구요~더 열심히 일 하신 것 같고...
    앞으로 행사때마다 목 쉬어서 오시길..ㅋㅋㅋㅋㅋ
    인생에 다시없을 축복받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진심 행복했고 괜히 짠~하더란 말이죠~
    운영진여러분과 우리VVIP님께 너머너머 감사드려요~^^
  • ?
    ngjade 2012.08.28 11:49
    많은 분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가 있었기에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할수 있었을거예요
  • ?
    한우리 2012.08.28 15:45
    (저 글 쓰는데 몇 시간이나 걸렸을까? ㅋㅋ)
  • ?
    정승규 2012.08.28 15:46
    최악의 컨디션속에서 멋진 잔치 이뤄내신 운영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티라미슈 2012.08.28 16:28
    행복한 숲속음악회=>행복한 산행=>행복한 일상..^^
    이렇게 줄줄이 행복사탕주신..
    멋진 오빠와 운영진들께..
    감사드려요~^^
  • ?
    진주하늘 2012.08.28 17:59
    vvip그분과 함께한 숲속음악회&그리고 함께한 산행&~~~
    이모든 행복함을 만들어주신 운영자님과 지역방장님
    무엇보다 항상 늘 미굿간 살림을 도맡아하는 민정총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 ?
    monica 2012.08.28 19:00
    더운 날씨에 모든것 준비하고 정리하느라 운영진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
  • profile
    오월의장미 2012.08.28 19:16
    내가 사십줄에 들어 한 일중 최고로 잘한 일이 마굿간 식구가 된 거~~
    즐거운 우리의 1박 2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문세 어빠와 운영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그리고 나 혼자 조용히 해 본 생각... 마굿간 운영진은 하늘이 따로 내려 주신게야~~^^
  • ?
    2%부족 2012.08.28 21:49
    짝짝짝 짝짝짝 있는힘껏~박수쳐드립니다 ~^^ 담엔 우물쭈물안해야지ㅠ
  • ?
    가을소녀 2012.08.28 22:58
    짝짝짝~~모두모두 감사드려요~^^
  • ?
    달빛고운 [달빛고운] 2012.08.29 08:10
    목소리는 많이 회복됐는지? 많이 안쓰럽더라.. 수고 많으셨고..
    항상 감사합니다.. 형석씨, 운영진 여러분들~~^^
  • ?
    바다 2012.08.30 11:06
    운영진님들 고생 많으셨어요^^
  • ?
    산적 2012.09.03 11:18
    토욜날해라 금욜하면 지방에서는 올라가기 힘드러

자유 게시판new

단일배너

행사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