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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3.06.27 10:47

부모 알레르기?

2013.06.27 10:47 조회수 1757

20130627_102922_resized.jpg

 

아이가 6학년이 되면서 작년과는 다르게

 

부쩍 커진걸 느낍니다.

 

몸도 성장하지만  생각도 많이 성장하며 때론 이해시키기가 힘든 상황이

 

있곤 하는데 요즘 이책을 읽으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겐 사춘기가 오면 부모 알레르기가 생긴다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질때가 많더군요.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저희 아이를 키우면서 앞으로 부모 알레르기가

 

저희 아이에게도 왔을때 조금은 현명하게 초연하게 대처할 것 같습니다.

 

조금의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특히나 10대 아이들이

 

있는 분은 한번 꼭 읽어보시실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무지 더울 것 같습니다.

마굿간 가족들 건강하게 무탈하게 오늘 하루도 지내세요~~~

  • ?
    말구유 2013.06.27 10:53
    철안든 아이도 문제지만 철안든 으른도 문제..문제...

    철안든 40대초초반"과 사시는 마이맘께 전해드릴 책 잇으면 추천해주~^^;;;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7 11:00
    푸힛~ 요책 사다드려봐.
    아직 효과 있을 것 같은데?? 히히히
  • ?
    한우리 2013.06.27 16:36
    정처리 오빠야...어머니보다는...철 안든 40대가 읽을만한 책이 있던데...공동저자 송경아&김보영씨가 지은 책 참 괜찮드라...<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 ?
    대발 2013.06.27 11:17
    10살된 딸래미,
    지난 시험에 수학성적이 갑자기 쭉~ 빠져서 걱정했는데,
    늘 엄마만 갖던 관심, 주말에 같이 공부도 하고, 조언도 해주고 했더니,
    만점 받고 학교앞에서 기다리는 엄마에게 지상 최고의 행복한 표정으로 달려 오더랍니다 ㅎ
    늘 애 다그친다고 뭐라고 한게 미안해지기도 했고...
    (자랑질은 좀 봐주세요...아직 저저저학년입니다 ㅎ)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 막 관심을 갖고 어떤 책을 좀 봐야되나 막 고민하던 찰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태 엄마 혼자 스트레스 받았는데, 저도 일시적으로 관심 갖지 않고,
    주말엔 시간 좀 내서 같이 공부 하려구요.
    (결국 '관심' 이네요...모든 출발점은...그쵸?
    언제부턴가 '하지마', '안돼' 가 안먹히기 시작했다는)

    마굿간 2세대 화이팅!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8 17:08
    저도 읎이 자랐습니다요~~~ ^^
    읎이 자라도 밝은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갖고
    열심히 살고 있으니,
    저희 아이들은 부모세대보단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겠죠??
  • ?
    대발 2013.06.27 11:53
    이런 생각, 많이들 해보셨겠지만,
    내가 조금 더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 났다면,
    우리 부모님이 풍부한 교육을 받은분들이였다면,
    '과연 내가 지금쯤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저는 읎이 자랐습니다^^)

    그건 제 부모님을 탓하는게 아니라,
    그냥 정말 순수하게 단순한 호기심인데요,

    거기서, 그렇다면 난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지? 라는 생각으로 연결하면,
    지금 넉넉한 부모는 못 되고 있고 ㅎㅎ
    그럼 좋은 부모라도 되야 하는데...하는
    이런 강박증은 이제 막 생기기 시작했네요.

    그리고...
    그 성적보다는...
    "저한테 관심 좀 가져주세요" 라는 무언의 메세지를...
    이제야 깨닫기 시작한게 가장 기쁘네요...

    바보상자 TV도 좀 줄이고, 전화장난감도 줄이고, 나 혼자 즐기던 걸 팍팍 좀 줄여야겠네요.
    특히 TV를 끄는게 너무 어려운데, (밀린 드라마, 각종 오락프로 ㅎ)
    끄면 왜 저걸 못 껐지 라는 생각은 해요.
    아직 츨딱서니라는...^^
    (애 엄만 지금 혀를 차고 있을겁니다...ㅎ)

    좋은 경험담들 간간히 들려주세요~^^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7 11:33
    아빠들은 다 비슷한거 같아요.아이 공부시키면
    안쓰러워하고 애 그냥 놀리라 하고,
    시험 끝나면 결과 궁금해 전화하고 좋은 결과나옴
    함박 웃음 지으시고.. ㅎㅎ

    대연씨는 딸을 아끼는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좋은 아빠의 길로 벌써 들어서셨네요 ^^
  • profile
    샤방곰탱이 2013.06.27 11:18
    언니! 도움을 받을수 있고. 깨우침도 있겠지만 책은 책이더라구여.
    실제에선 더 황당한 일들도~아이로 상처받기도 하고~버거운 일도
    넘 마니 생긴답니다.
    그저 한 두마디 건네주고~항상 나의 관심은 널 향해 있어!
    라는 눈빛과 믿음만을 보내야하는거 같아여. 암튼 어렵죠! 아자아자!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7 11:39
    그쵸..사실 책덮음 다시 욱해서 소리 지르기도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한 번 더 아이의 편에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직 시작단계라 그렇겠죠?완전한 사춘기에 돌입되면 ???ㅠㅠ

    요즘 저는 아들 친구들 자주 제 차에 태워 붉은노을 공연 해줍니다.
    일부러 가까워 지려구 노력하는거죠.ㅎㅎㅎ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그런지 똑~~~~같다고(?) 완전 좋아들해요.
    너무 귀여운 아이들이고 사랑스럽죠..엄마가 애쓰는모습에 그냥
    호응하는것일지도....^^
  • ?
    귀여운도깨비 2013.06.27 11:36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은 아이들키우는일.ㅠ
    우리모두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웁시다.^^*^^
    그러다 말안들으면 팍~~팍.꿀밤도 주고.ㅎㅎ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7 11:40
    네.언니~
    사랑으로 ~~~쭉쭉 우쭈쭈 해줌서~~~
    그러다 꿀밤도 팍~팍//
  • ?
    옥겅쥬 2013.06.27 12:00
    부모가 되는거 참 어렵고 험난한 길인거같아요~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고~ 요런 책도읽어야하고

    부모님들 위대하고 존경 스러울뿐~ ^^

    난 그길을 포기 했지만~ㅋㅋㅋㅋ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7 13:19
    우리의 부모님들처럼 우리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은 합니다만 부모님의 세대와 같은 그런 커다란 사랑을
    줄 수 있을지...

    포기하신건? 아직 솔로여서이시겠죠??ㅎ
  • ?
    ngjade 2013.06.27 13:22
    큰아이 중학생되고‥
    스님들 책만 정독했더랍니다
    법륜스님의 직설적 말씀에 통쾌하고 명료한 느낌 받고
    혜민스님 책 읽으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이번엔 추천해주신 책을 읽어봐야겠군요
    곧닥칠 전쟁같은 여름방학을 대비해서~~ㅎㅎㅎ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7 14:35
    그 무섭다는 혹 중 2요? ㅎㅎ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혜민스님이랑 트윗친구고 책도 읽었습니다.
    책은 편식하지 않고 두루두루 읽으면 다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
    그나마 그 전쟁에서 저는 회사에 있음을 감사해야할까요? ^^
  • ?
    magmag 2013.06.27 13:35
    전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미리 준비 해야 겠어요. ㅎㅎ
    4살 아이가 벌써 엄마 말에 따박따박 말 댓구,,
    아흑 제가 질때도 있어요..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건 느껴요.
    무심코하는 엄마말을 따라하고 있을땐 닭살 쫙!!!
    늘 태교하는 심경으로 살아야 하는건가요???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7 14:37
    앙...4살..
    느~~무 귀엽겠어요.
    초등학교 들어가고 저학년 지나 고학년 되면 어렸을때 그 귀여움이
    많이 그립습니다.
    지금 4살 아이가 하는 말댓구 수준은 곧 그리워지실테니
    이쁘게 보시와요~~
  • profile
    내오랜... 2013.06.27 13:46
    전 아직 아이가 없지만 미리 준비 해야 겠어요. ㅎㅎ
    책이 다 닳아 없어질때가 되면, 현명하고 초연하게 대처하는
    완벽하고 또랑또랑한 부모가 되어있겠죠??

    새책으로 한권더 사봐야되는일이 없기를~ㅠㅠㅠ
    '2'가 나오고 '3'가 나오고 '속편'까지 나와 최소10번씩 정독했는데도~
    실천할 수 없음을 한탄하지 않기를~~ㅠㅠㅠ

    늘 잉태하는 심경으로 살아가겠습니다~??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7 14:38
    하하.
    1권 정독 하시고 2권 사러가실때
    운명의 여인을 만나시길 바랍니다요^^
  • ?
    한우리 2013.06.28 10:09
    서점 방문한 뱀수옹이 그 책을 집으려는데 동시에 낯선 고운 여인의 손이 뙇~!!!
  • ?
    오지랖 2013.06.27 16:05
    퇴근길에 서점에 들러야겠어요.
    감사감사^^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7 18:21
    조심히 들어가세요~~~^^
  • profile
    윤윤맘 2013.06.27 17:59
    울집도 중2보다무서븐 초6 딸냄 땜시 제가 말라죽을지경이에요. 울딸 내가 이러믄 지구멸망 전에는 엄마 말라죽을 일 없다고 받아치네요. ㅋㅋ 좋은 정보 감사해요. 언니.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7 18:23
    하하ᆞ귀엽네요ᆞ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보다 조금 빨리와서
    초6때 피크인 아이도 봤어요ᆞ
    전 아들만 하나라 딸있는분 너무 부럽습니다ᆞ^^
  • ?
    sang76 2013.06.27 21:29
    저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좋은엄마되기 너무어려운것같아요..
    맘과 행동이 불일치..책읽거나 강의들을때뿐..ㅎㅎ 초등아들보다 딸이 더어려운듯해요.
  • profile
    youl 2013.06.27 23:01
    상희씨~~
    아가씬줄 알았네요^^*정말~^^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8 07:59
    저도 늘 불일치ᆞᆢ
    ㅎㅎ그래도 늘 노력하는 부모되봐요 우리^^
  • ?
    jinazzang 2013.06.27 21:37
    전 잘모르는데....

    동감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히히

    마굿간 부모님들 홧팅!!!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8 08:01
    마굿간 부모님도 그리고 화려한 솔로들도
    모두모두 화이팅!
  • profile
    youl 2013.06.27 22:59
    울집 중2녀석은 조용한데
    초딩5학년 딸냄이가 요즘 슬~슬~시동중^^
    나두 좀 읽어봐야겠는뎅^^
    고맙~~쑨^^~~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8 17:04
    사람 좀 적을때 다녀오려구요.
    잼나게 보고 오세요~
  • profile
    youl 2013.06.28 11:21
    휴가를 왜 벌써 가고 그랴~~@@
    잘~보고와서 잘~얘기해주꼬마^^
    휴가 잘댕겨오공^^~~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6.28 08:02
    그치ᆞ언니
    딸들이 일찍온댜ᆞ
    미리 대비해ᆞㅎㅎ

    참,담주 공연보러가서 부럽다ᆞ
    난 휴가~^^
    재밌게보고 담에만남 들려줘요ᆞ언니~^^
  • profile
    라임 2013.06.28 23:10
    늦었지만(대1,고1) 나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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