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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4.11.18 14:15 조회수 1464

고2, 3 학년때 담임 선생님이신데..

결혼식 주례까지 봐주신..

매년 한 두번씩 만나서 식사도 하고, 술도 한 잔 하고..

늘 선생님을 뵈면서 드는 생각은

아~~ 이래서 군사부일체란 말이 있었구나 싶어요

영원한 나의 지원군인 부모님이 한 분 더 계시다는 생각..ㅎㅎ


그저께 일요일 문득 음성카톡이 들어왔습니다.

뭐지?....

ㅎㅎ

선생님께서 몇년전부터 연마하신 섹소폰 연주로

광화문 연가를 녹음해서 보내주셨네요/

학창시절부터 문세형 광팬인 걸 기억하시고....

순간 절로 웃음이 나오면서 잠깐 옛추억에 빠져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이 정도면 저.... 참 잘 살았죠?

아...... 문세님 보고싶어~~~

여러분들도 같은 맘이시겠죠?


간만에 끄적끄적... ㅎㅎㅎ

  • ?
    귀여운도깨비 2014.11.18 14:46
    참으로
    훌륭하신 스승님이십니다^^
    명호 동상...잘살은거 맞고요^^
    나두
    명호 동상
    보고프네요^ㅇ^
  • profile
    오월의장미 2014.11.18 15:54
    좋은 선생님이시네~~^^
    잘 살아 온 것 맞는 듯~ㅎ
    그리고 명호의 빈자리가 유난히 커 보였던 운동회~~
    담엔 무슨 일이 있어도 빠지지 말래~~문세옵이~~ㅎㅎ
  • ?
    다음문 2014.11.18 17:21
    너 나이를 생각하면 선생님 섹스폰연주는 많이 힘드셨겠다.
    고마우신 셈이네
  • profile
    camilla 2014.11.18 17:23
    잘~살았네~~~!!
    나도.... 명호 보구싶은데...ㅎ
    앞으론,,명호 스케줄에 마굿간 행사를 맞추라는
    오라버니의 말씀~^^
  • ?
    이브 2014.11.18 21:43
    올해 가을소풍&운동회,
    왠지 ?% 부족했던 느낌.
    명호씨 사회볼 다음 소풍&운동회
    기대되고 고대되요^-^
  • ?
    별쌤 2014.11.18 21:52
    톡으로 보내주셔서 잘들었어요~^^ 멋진 선생님.
    나도 제자에게 선생님처럼 멋진선생님이고 싶어요~
  • ?
    킹왕짱 2014.11.18 23:57
    나도 명호씨 보고 싶네요.
    잘 살았어요~~
  • ?
    바라기 2014.11.19 08:36
    그러셨지
    명호는 언제나 콜 ~~
    베려해서 올수 있게 하라는 ..
    우리는 예~~~ 로 대답했지
    우리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수있기를 ...
    이번 소풍때는 생각 많이 나더라~~
    항상 바쁠때라..
    삼성 승리를 축하해~~
  • ?
    이성복 2014.11.19 09:10
    명호형.. 잘지내시죠? ^^
  • profile
    이쁘니 2014.11.19 09:11
    부럽네요~~
    섹스폰으로 듣는 광화문연가의 느낌은 어떨까 궁금합니다.
  • profile
    내오랜... 2014.11.19 09:11
    참 잘산거 맞네~~^^

    간만에 끄덕끄덕...
  • ?
    아탕 2014.11.19 10:11
    소풍때
    맛깔나는 진행 솜씨의 명호님이
    아주 많이 그리웠다는...^^
  • ?
    운영자 2014.11.19 10:23
    신년회는 1월00일 이다.비워놔라.ㅋ
  • ?
    아직도소녀 2014.11.19 10:37
    아~~스승님의 섹스폰연주~~
    정말 감동이네요^^
  • profile
    개떡언뉘 2014.11.19 12:24
    잘살고 있는 명호씨^^
    쫌 봅시다~
    몹시 보고푸고만ㅎㅎ
  • profile
    moon 2014.11.19 12:48
    명호야~
    이번주 토요일 올라오니라
    야구
    결승전있다
    에쿠우스 3번타자가.....^^
  • ?
    먹방대장 2014.11.19 14:23
    와우~ 섹소폰하믄 퐈니오빤데..^^;
    멋진 은사님 두신 명호오빠~~
    개그진 명호오빠~ 우린 언제 보나요?ㅋ
    웃긴 오빠 땜에 빠진 배꼽 붙여뒀으니,
    조만간 뵈어요~~~~ㅋㅋ
  • ?
    sang76 2014.11.19 14:41
    섹소폰하니 나도 딱 정환오빠생각났다는거..
    잘계시죠?부럽네요. 제 은사님은 어디에서 뭘하실지
    고1때 담임샘 진짜 고마운분이셨는데..신년회때뵐수있기를 희망하며
    감기조심하세요^^
  • profile
    유쾌한웃음 2014.11.19 15:09
    은사님과 그런 끈끈한 관계를
    계속 이어오신다는건
    역시나 명호오빠의 인성때문이겠죠?
    부럽슴당ᆢ진심~~
    벙개에도 좀 나오셔서
    웃음좀 선사해주셨으면~~^^
  • profile
    크리스탈초이 2014.11.19 15:12
    오빠..전 ㅎㅎ사실 오빠보다..그 선생님께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ㅎㅎ
  • ?
    엔젤키스 2014.11.19 19:16
    그사람을 알고 싶으면 앨범을 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잘 살아온 앨범 한페이지 본 듯하네요^^
  • ?
    문세사랑 2014.11.20 14:28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생각해 보니 이 좋은 댓글도 다~~ 선생님 덕분이네요.. 요거 찍어서 쌤께
    톡으로 보내드려야겠어요 ㅎㅎㅎ
  • ?
    진주하늘 2014.11.20 16:13
    인생~참 잘 사셨네요^^~

    선생님도 명호씨도 멋집니다^^
  • ?
    그대는 2014.11.20 16:42
    두 분 믿음과 사랑이 어느 한 분의 노력이나 헌신은 아님이 확실하니,
    명호님도 스승님도 무지막지로 멋지고 훈훈합니다~
  • ?
    발찍한깜찍녀 2014.11.20 19:11
    멋지시다 ^^
  • ?
    가을소녀 2014.11.20 21:24
    멋진 선생님이시다.
    추워지는 날
    너의 글에 훈훈해져서 더 좋다.
    잘 지내지?
  • ?
    펜던트 [펜던트] 2014.11.21 15:57
    멋진 명호 오라버니...
    은사님께 전화 한통 해야겠어요^^;;
  • ?
    바다소리 2014.11.21 16:21
    와~~정말 멋진 선생님이시네요..^^
  • profile
    백의천사 2014.11.21 17:14
    아, 그동안 가르침주시던 스승님들...문득, 떠오르네요.
    멋져요..
  • ?
    모거리 2014.11.22 12:00
    멋진 은사님 아래 멋진 제자^^
    너무나 감동적이셨겠어요~!!
  • ?
    보라소녀 2014.12.02 10:21
    멋진 선생님이시네요.. 언제 얼굴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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