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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3.03.12 19:29

고 1학생입니다....

2013.03.12 19:29 조회수 1395

저는 이제 고1이된 학생입니다 마굿간에는 예전에 가입했지만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근데 현재 제가 심히 고민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문세 아저씨  콘서트입니다

제가 지금 경기도에서 좋다고치는 외국어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있는데요

이놈의 공부때문에 제가 사랑하는 문세아저씨 콘서트에 못갈수도있습니다

모두들 알고계시겠지만  이영훈아저씨와 이문세아저씨의 노래에는 정말깊은 무언가가있습니다

작년에도 성남콘서트를 부모님을 이끌고 갔다왔지만 이번에도 너무나 가고싶은데 잘 안될것같네요ㅠㅠ

남자지만 이문세에게 편지를 쓰라면 20장 넘게 쓸수있을정도로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못가게되면 평생 한으로 남을것같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때쯤엔  시험도없는데 엄마께서는 많이못마땅해하십니다ㅠㅠ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이 상황에서 어떻게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나중에 큰사람이되어서  이문세 아저씨와 깊은대화하고 친해지면서사는것이 제 꿈입니다

제 마음을 알릴곳이 없어서 마굿간에 써봅니다....

  • ?
    쭈운 2013.03.12 19:38
    하하하... 저를 대신할 학생이 드디어 나타났네요 ㅎㅎ. 지금은 정말 열심히 해야할 나이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그러시는 거에요. 정말 가고싶고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하시면 부모님에게 이야기 하셔서 꼭 가세요 ㅎㅎ. 어린나이에 하하.... 역시 음악은 시대를 초월하는거 맞죠 ㅎ?
  • ?
    귀여운도깨비 2013.03.12 19:42
    그~~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생각할떈 세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번쨰...아무 미련없이 공연 포기하고 3년후를 기약한다.ㅎ
    두번쨰...부모님께 효도하고 더욱더 공부 열공하고 과감하게 공연장으로 온다.ㅎ
    세번쨰...아무 생각없이 잘~~알 지내다가 내키는대로 한다.
    근데~~~이번엔 기냥 부모님 뜻대로 하는 것이 좋을것도 같네요.^*^
    왜냐하면 고딩이니까요.^^
  • ?
    한우리 2013.03.13 13:36
    5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 보셈. 학 나오면 공연 가고 숫자 나오면 포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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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13.03.13 17:33
    진심은 반드시 통하게되어있으니. 부모님께 간절한 마음을 다시 표현해보길..
  • ?
    monica 2013.03.14 02:04
    부모님께서도 준혁군의 바램 염두해 두고 계실것 같아요
    부모님과 갈등하시지 말고요

    ***학기 초이니까 학교생활 충실하게 주말에 집에 와서 자기주도 열공***

    기본적인 생활 어른스럽게 하면 꿈은 꼭 이루어집니다
    가족분들과 함께면 더 좋고요
    그리고,,,
    꿈이 당장 하나일 필요는 없잖아요

    ***문세님께서도 자신의 삶에 책임감 있고 열정적인 분이시잖아요
    계속 꼭 열공해 큰? 학교 입학해서 마굿간에서도 만나고 김현준 형처럼 사진도 찰칵!!
    그대의 사랑이 변치않는 한 그 분도 기다리실거예요***

    엄마의 맘으로 한번 써봤어요 참고^^
  • ?
    써니 2013.03.14 10:06
    퐈이륑~!!!
    마굿간에 중딩때부터 만난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벌써 15년 전이네요..
    그녀석도 첨엔 부모님의 반대와 반신반의를 끝끝내 허락으로 만들었습니다..
    준혁군~!! 정말 간절하다면 노력하세요..
    그리고 어머니가 원하시는 무엇 한가지를 약속하세요..
    어머니의 바램에 부흥하는 학생이 되도록..


    흠~ 어머니와 약속이라는 얌전한 표현을 썼으나 사실상 제 표현으로는 '딜' 하시란 얘기..^^;
  • profile
    살랑이 2013.03.14 15:28
    그러게요~ 음악은 시대를 초월하는것이 맞네요~ ㅎㅎ
    어머니와의 "딜"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화이팅!!!
  • profile
    내오랜... 2013.03.14 19:00
    그 간절한 마을을 담아
    어머님께 편지를 20장 넘게 써보세요..
    예상대로? 효과 있을듯~~
  • profile
    해바라기소녀 2013.03.15 01:02
    준혁군!어머님을..이곳에 모시고오셔서..어머님도 함께 홀릭되신다면..
    당당히!떳떳히 함께 할수있을터인데..
    그 절절한 마음이 느껴져..안타깝기도하지만..
    한편으론 준혁군의 모습이..예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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