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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2 11:05

그대 앞에 봄이 있다

2016.04.02 11:05 조회수 1078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4월이네요.. 어느새..

겨울 지나고 겨울 보다 더 추운것 같은 3월도 지나고 4월..

요며칠 초여름 같은 날씨에 꽃들이 여기 저기 피어나고 화창한 날씨입니다.

봄날처럼 우리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오길 소망해 봅니다.

4월에는 오빠 콘서트도 있고 마지막날엔 운동회도 있어서 행복할거 같습니다.

벌써부터 그날들이 기대되고 설레이고 그래서 감사합니다.

그리운 얼굴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축복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시다 웃으며 만나요~^^*

 

사진 몇장 같이 올립니다.

작년 울아파트 풍경입니다.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예요. 

우리 마음속에도 고운 꽃들이 피어나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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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귀여운도깨비 2016.04.02 11:15
    병희의
    맘속~*에도
    이쁜꽃들이 활짝피기를^^
    잘~*살다가 보자구^~
  • ?
    운영자 2016.04.02 16:07
    사진은화사한봄..그러나작년 처럼..봄바람도 불기전에..
    땀이벌써..여름아..조금만 늦어야한다.^^
  • ?
    아탕 2016.04.02 20:59
    봄바람처럼
    사~알~랑

    첫번째
    사진
    제일 멋져요!
  • ?
    피오나 2016.04.03 01:24
    천천히.이 봄이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 ?
    발칙한깜찍녀 2016.04.03 10:12
    아웅~ 마굿간에 들어오면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것같아요~
    아름답네요 봄이란것은^^
  • ?
    주모 2016.04.03 22:17
    오늘 문득 창밖을 보니
    옆집 목련꽃잎이
    반은 떨어져 있었는데
    이제야 보다니....
  • ?
    바라기 2016.04.04 12:17
    작은 터에 꽃씨 뿌린것이 오늘 아침에
    요만큼 올라오고 있더라구여 .ㅋㅋ
    어느새 봄의 한가운데 서있는듯 ..
    구석구석 찐 살들을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
    곳 여름이 올텐데
    아웅 무셔~~~ㅋㅋ
    아름다운 꽃을 보며
    뭐 이런 ㅋㅋ 고민을 ..
  • profile
    유쾌한웃음 2016.04.04 13:33
    언니의 사진들은 참 이뻐여.
    이쁜것을 잘 담을 줄 아는
    언니의 맘이 보이네요~^^
  • profile
    해바라기소녀 2016.04.05 12:06
    시도..꽃도
    잘 어울리는 병희언니~^^감성충만소녀모습
    변치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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