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요.

많이들 아시다시피 저와 미지는 다른 가정에 비해 좀 더 각별한 사이입니다.

헌데, 얼마전...

아내가 걱정을 하데요. '이제 미지랑 같이 목욕하는건 그만해야 하지않아?'

 

여태 아무 생각없이 함께 목욕을 했습니다.

아뇨. 아무 생각이 없었던게 아니라, 아빠와 딸이라서 그냥 당연하다 생각하고 함께 목욕을 했습니다.

미지는 한달에 한번 아빠집에서 잡니다.

그 때마다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함께 목욕하자고 합니다.

뭐, 저야 아무 스스럼없이 같이 욕조에 누워 장난도 치며 씻겨줍니다.

물론, 미지도 아빠 등에 비눗칠을 열심히 해줍니다.

우리 부녀는 이렇게 목욕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의 걱정스런 말에 '우리가 이상한가?'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봤습니다.

언제까지가 좋은지...

어느 누구도 결론을 지어줄만한 답변을 하질 않았네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초등학교 3학년 딸이랑 함께 목욕하는 아빠는 드문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성장기 어린이에게 악영향을 끼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지만, 제 욕심에선 아직도 많이 안아주고 싶고, 사랑해주고 싶은데...

 

저...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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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 Blind 대표
1972년 어린이날 남아로 태어났음.
전운영자.
마굿간에서 1998년부터 활동.
https://instagram.com/boomblind
엮인글 :
http://www.leemoonsae.com/fanmoon/index.php?document_srl=343457&act=trackback&key=2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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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2013.08.18 23:55:55

자연스럽게 가족이 같이 목욕하는건 좋다고 합니다~^^초3이면 요즘 여자아이들은 많이 성숙하여 스스로가 아빠와의 목욕이나 또 아빠가 목욕시켜주는걸 싫어하게 된다고 하는데 새붐님 따님은 아직 가리지 않는거 보면 조금은 더 같이 목욕해도 될것같습니다 자연스러운 일이지요~하지만 곧 ㅎㅎㅎ따님께서 부끄러워 한다든지 그런날이 올것같아요~^^너무 고민하지마시고 때가 될때를 잘 살피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ㅎ참 자상한 아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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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2013.08.19 00:26:52

형 좀...ㅋㅋ
목욕할때 빤스는 입기!
여태...ㅋㅋ

형 난 좀 그건 아니라고 봄 진심 ㅋ

형이 잘못됐다기 보단
요즘 애들이 빠른것 같음...

아들임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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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실

2013.08.19 04:03:48

에이 설마 팬티는 입고했겠지 .신랑도 팬티입고 1학년까지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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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붐

2013.08.19 06:48:21

누나~
목욕하는데 팬티를 왜 입어요?
수영장도 아니고...
설마... 사진 찍어서 마굿간 아줌마들에게 팔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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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2013.08.19 09:58:53

댓글들 보니까...
내가 이상한거 같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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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순

2013.08.19 16:28:47

대발아 누나도 비슷
2차 성징전까지 목욕 같이 할 수는 있지만
성이 다르다면 엄마든 아빠든 가릴건 가려야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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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2013.08.19 18:08:36

2차 성징 길목에 온거 같은데,
이 쉐키덜 맨날 엄마랑 같이 있음 뽀뽀하라고 하고 스킨쉽 하라고 하고,
이 뵨태같은 쉐키덜! ㅋ

암튼 난 다 벗고 같이 절대! 못들어감! ㅋㅋ
(닥털 누나가 괜찮다고 하니까 안심이네...정말 아까는 내 자아를 의심했는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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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실

2013.08.19 16:34:25

야 뭐그리 아름답다고 팬티를 안입어 당장 입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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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희

2013.08.19 00:58:05

저희 아들도 초3인데요.. 아직 애기같고 생일이 늦어서 그런지ㅋㅋ
자연스럽게 아빠.엄마랑 함께 샤워, 목욕은 오히려 좋다하더라구요..호기심이 음지로 가지않게.
저도 신랑보다 아들씻겨주고 같이하는데 좋아하고 ..호기심어린 눈빛은 없더라구요..요즘아이들이 정말 성숙하더라구요..아들친구 녀석얘기들어도..개개인마다 차이가있으니 함께할수 있을때까지 자연스레 함께하는것도 나쁘지않은듯 싶어요..저도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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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미

2013.08.19 07:41:03

개인마다 차이가있다고 상각해요

채원이도 아직 아빠와 목욕하는거 좋아합니다

자연스럽게 생각하고있고요

또래보다 그닥 조숙한편은아니어서

아이가 부끄러워하고 싫다고 말할시기가있을거에요

전 그때까지는 괜찮다생각해요

울신랑도 팬티 안입어요

아빠와 목욕 하라는 이유중하나가 성에대해 특별한것 궁금한것이라 생각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차이를 알게되기 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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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2013.08.19 07:56:56

난 지금도 가끔 아들 목욕 시켜주지
하지만 팬티는 입고 ㅋㅋ
처음부터 쭉 팬티는 입고 ㅋㅋ
각자 틀리니 뭐 알아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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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미

2013.08.19 09:21:34

제 생각도 아이가 자연스럽게
싫다고 할때가 곧 올거라 생각해요.
그럼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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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라

2013.08.19 09:38:29

^^
저가 아는 분은 딸이 중1때까지는 같이 목욕 했는데
중2때 쯤...
딸이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이상하다는 말을 들은 후
딸이 같이 안한댔데요...
그때까지는 그 가족에겐 지극히 자연스러운 거였겠죠...
자연스러운 그대로가 좋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의 자연스러움을 만드는게 더 어려운 일 일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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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수

2013.08.19 10:10:45

[JBS리서치]
딸을 둔 아빠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딸과의 목욕. 언제까지였습니까?

1. 유치원입학전까지 ----- (58명)
2. 3살까지 ----- (22명)
3. 초등학교입학전까지 ----- (8명)
4. 단한번도없음 ----- (5명)
5. 중학교입학전까지 ----- (3명)
6. 기타
… 고등학교졸업전까지 ----- (2명)
… 무응답 ----- (2명)
… 시집가는전날까지 -----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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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미

2013.08.19 10:18:28

하하하
시집가기전날까지 완전 대박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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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열

2013.08.19 11:34:45

6번은 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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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순

2013.08.19 21:53:19

범수언냐ᆢ통계내용은 완벽한데ᆢ
딸을 둔 아빠101명에게 물었읍니다가 되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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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2013.08.19 23:23:24

연순누나~
지적 내용은 정확한데 '읍니다' 하시면 '나이' 뽀록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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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순

2013.08.20 11:41:49

누나 나이~~ 앙;;;;;
왜이렇게 많은겨
정신차리니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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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경

2013.08.21 09:58:04

대박!!!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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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열

2013.08.19 11:33:56

요즘 여자아이들이 워낙 조숙해서^^
본인이 몸의 변화가 오면
자연스럽게 거부하기 시작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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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미

2013.08.19 14:31:58

초3이면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게...
아이가 싫다고 할때는 벌써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약간의 상처를 받은 후 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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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붐

2013.08.19 14:42:52

저는 제가 함께 하자고 한적은 없어요.
딸이 항상 같이 목욕하자고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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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숙

2013.08.19 17:07:12

내가 3학년이었을 적을 생각해보니...엄마가 걱정할만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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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애

2013.08.20 00:5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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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나

2013.08.20 17:01:30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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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경

2013.08.21 09:58:21

아들 있었으면 고민해봤을텐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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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혜

2013.08.21 23:03:10

울 딸들도 5,6학년인데~~
아직까지도 아빠 앞에서 챙피한줄 모르고 다 벗고 다닌다는 ~~
아빠한테 목욕시켜달라고 하는데~~ 아빠는 기겁한다는~~ ㅋㅋㅋ

최진옥

2013.08.22 18:08:34

음..초3이면..쫌..
지금저희딸 초1인데..가끔..아빠랑 하거든요..
근데..아무래도 올해까지만..하는게 좋겠더라구요..아쉽지만..이제그만 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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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붐

2013.08.23 13:55:56

많은 분들이 신경써서 답변을 주셨네요.
하지만, 어떤 납득할만한 근거가 있는건 아니군요.
그럼, 제 성격대로 그냥 해야겠네요.
미지가 원할때까지 원하는대로... 그게 정답일듯.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