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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3 00:53 조회수 2317

안녕하세요 ^^

마굿간 형님 누나.동생분들 해와달님 입니다

좋은휴일 보내셨나요^^ 저도 즐겁게 보냈습니다

 

지금 자정이지났는대요 잠이안와서 이렇게 글남기고있습니다 ㅋㄷ

 

마굿간분들 모두 소중한분이 있을텐대요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소중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분이 있답니다

누구냐면요 바로 저희엄마입니다


 
엄마가 없었다면 제가 지금처럼 행복하게 밝고 긍정적으로 살수없었을거에요
저희엄마는 아빠가 너무속을썩히고 괴롭혀서 제가 어려서 이혼하시고

당신인생도 모두 버리시고 저하나만을 바라보시고
희생하시고 혼자서 절 여태까지 고생하시며 키워주셨습니다

 

그런대 요몇년사이 제간병에 지칠대로지치셔서 골병이 생기셨는지
여기저기 아파하시고 원래있던 허리디스크에 목디스크까지 생기셨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에 퇴행성관절염도 오셔서 많이 아파하십니다

 

다 절 간병하시다 생긴것이겠지요
저만 건강했다면 고생도 덜 하셨을텐대 이러고 불효나하고있으니
많이속상합니다


저 때문에 모든병이 오신거같아 감사한마음과 또 마음한구석에는 항상 죄송한마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에게 받은 이 큰사랑과은혜를 어찌해야 다 갚을수가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내가 해드릴 수 있는건 더 병이 악화되지말고

밝고 명랑한 모습밖에 없는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큰바램은 이사걱정없이 살수있는 영구임대아파트가

하루빨리 생기면 좋겠내요

 

 

이만줄일게요^^;;

 

 

 

참 그리구 혹시 메신저 네이트온 하시는분들 계시면

제가말주변은 없지만 친구하면좋겠습니다^^

 

제 네이트온 아이디는 ch2575@lycos.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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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우리 2011.10.03 14:17
    어머니는 위대하다. 얼른 건강 되찾아서 어머니께 효도하세요..^^
  • ?
    귀여운도깨비 2011.10.03 14:17
    정말로 훌륭하신 어머님이신거 같네요~~~
    해와달님님~~~
    앞으로도 마굿간에 자주 들리시면 많이 행복해 지실거같고요~~~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 ?
    험난하다 2011.10.03 19:30
    요세 제가 제일 싫어하는 가을이예요...웬지 모르게 푸르던모습들이 힘없이 쓸쓸해지는거 있죠.
    겨울은 그져 춥고 그냥 흰눈이 내리는 재미에 별 감정은 없는데 왠지 가을만 싸-합니다
    해와달님은 계절타지 마시고 항상 밝게 푸르게 재미있게 보내세요...
  • ?
    해와달님 2011.10.03 20:55
    ㅋㄷ 감사합니다
    전 봄 가을만 젤 좋더군요^^
  • ?
    제이 2011.10.04 12:43
    바라시는 모든 것들이 다 이루어 지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화이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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