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굿간은 사알랑이다...
겨우 내 움추린 마음 살포시 열리며
콩닥콩닥 설레이게 하는
봄바람처럼 사알랑~
그렇게 스미는 마굿간..
사랑합니다~~^^♡
찾아도 찾아도 끝이 없는..
찾아도 또 찾고 싶은 보물섬처럼
지나간 옛추억을 찾고 또 찾고
가슴 설레는 새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 마굿간"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고 편안합니다...
내가 살아가면서 좋을때도 힘들때도 편히 쉬는곳입니다....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마굿간은 나의 10대 시절 별밤에 엽서를 보내며 날마다 설레고 행복했던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그 자체~
2003년 7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오후...
저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오늘 공연 하나요? -> 네"
"그럼 표는 살수 있나요? -> 네"
그길로 정말 열심히 밟고 달려갔던곳,,,, 허브나라.
구름이 걷히면서 별도 보였다가... 장대비가 쏟아졌다가...
그런 날씨 속에서
우비를 입고 비를 맞으며... 처음 만나게 된 그분의 공연...
공연이 끝나고...
한 무리가 구석에서 소리쳤습니다.
"마굿간 모여~~~!"
그렇게 알게된 마굿간의 존재...
그날 이후....
마굿간은 저의 "마음지킴이"입니다.
제가 좋아서 매일매일 찾아도 항상 그자리에...
제가 바쁘다는 핑계대며 찾지 않아도 항상 그자리에...
제가 힘들고 지쳐서 찾아와도
언제나... 그자리에서 따뜻하게 감싸주는...
항상 감사한 저의 "마음지킴이" 마굿간 입니다.
내게 마굿간은 의병의 '애국심' 같은곳이다
독립을 위해 멈출방법이 없고
멈출이유가 없었던것처럼
그것이 애국심이라면...
나는 멈출 방법을 모르겠는 마굿간 의병이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잠시 일시멈춤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멈출수 없다
또....
'애국심'도 들어야 한다...ㅎ
'얼음''땡'하면 꼭 그들의 대열에 함께 서고 싶다
뜨겁게~~^^
삶에 없어서는 안될 마굿간
마굿간으로 인해 없던 에너지까지 기운이 팍팍♡
언제나 늘 소중한 마굿간 이랍니다.
마굿간에 들어오면
문세오빠와의 소중한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너무 행복한 곳입니다.
벌써 20주년~~~~
가쟈~~30, 40주년.... 영원히....
형님을만나서 살아가야 하는 원동력을 얻었고 쉴곳없는 나에게 팔을 내어주시는 유일한 안식처 이십니다
형님을 만나기전의 저는 늘 우울한 나날들이 였고 그런제가 형님을 만나 180도로 변했고
오로지 문세형님만 바라기로 변해버려서 그분은 내삶의 유일한 이유이십니다
50이 넘어버린 나이가 되었지만
여기서만큼은
배고파도 행복했던 그시절의
20대 청춘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