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굿간은 고향집 같아요.
고향집은 내가 나고 자라고... 성장한 곳.
어른이 되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가지만,
언제든 돌아올 수 있고,
돌아오면 고향친구들이 있어서 함께 마음을 나누는 곳.
마굿간,
사랑합니다~^^
마굿간은 나의 삶에 첫사랑이자 행복과추억의 한공간.앞으로도 발전하여 40주년 기념식은 더욱성대하게 ^^
중딩시절 짝사랑 소식도,친구와 이별소식도, 소소한 학창시절 소식도
편지와 엽서로 사연을 보내면서 누군가 그런 제 마음을 알게 되지 않을까?
위로해주지 않을까? 싶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사연을 전달했던 그시절
달콤한 음성으로 라디오 방송에서 절 대변해주셨던~
의외로 자상한 면을 가진 것 같으면서도
신비함이 있는 이 남자. 매력이 있는 이 남자
왠지 이 남자에게 제 마음이 향해. 제 마음이 끌려
제 마음속 깊은곳에 저장 할수밖에 없는 이 남자
마굿간은 전국의 소녀.소년들의 사연을 작성하고
소소한 일상과 소식을 전하고픈~ 편지를 쓰고픈
마굿간은 키다리아저씨입니다
벌써오래전 이야기 고1때 수업도중 오락시간에
문세오빠의 난아직모르잖아요를
부르던 그친구 기억이난다 잘지내고있겠지...
별다른 활동은 안했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천리안 마굿간 그때는 왜 몰랐는지 .....
콘서트 운동회 신년회 그안에서의 추억들...
짧은 중년의 시간을 보내왔네요
우리는 이 시대를 함께가는 사람들이다
앞으로도 쭉 ~~ 이 좋은분들과
마굿간의 인연과연인으로 함께하기를
소망해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는 참새마냥 들락나락 하면서 지내왔어요
정겹고 사랑이 가득한 마굿간은 사랑입니다 ^___________^ 20주년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