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 학교 교정 한켠에서 친구가 흥얼거리던 기억이 나네여
'무슨 노래야? '
'이문세 .. 사랑이 지나가면'
그때 알았어여 이문세라는 가수를 ..
아니 가수보다 노래가 넘 좋아서 친구에게 한소절씩 배워 따라 부르던 기억
친구 이름도 기억납니다 김민겸 .. 단아했던 민겸이도 그때를 기억할까요?
10년전일까여 직장동료들과 년말을 이문세 콘서트 현장에서 보낸적 있었죠
주위를 둘러보니 다 나이드신 분들
공연 막바지에 모두 다 일어나 정신없이 뛰었던 기억 .. 이렇게 행복할수 있구나 ..
그때 이문세님을 보고 느꼈어여 저 나이에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무대를 뛰어다닐수 있구나
멋..지..다
저를 돌아보게 하는 공연이었어여
몇일전 방송을 보며 .. 가진 느낌은 .. 여유로움
그 여유로움이 좋아 여기 마굿간까지 오게 되었네여
가족여러분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 시나브로
마굿간에 자주 들리시어 행복 많이 누리세요~~~
10년전에요?지금도 엄청 뛰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