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때 남친이랑 문세아저씨 콘서트 보고 너무 좋아서 다시 똑같은 콘서트를 두번이나 간적이 있었어요..
그때의 감격은 아직도 있지 못하는 7살 4살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제 3의 성 아줌마 이영미 라고 합니다.
대구 살구 있구요...
결혼하고 아기 낳고 살면서 문세님 콘서트 소식을 들으면 너무나 가고싶었지만...사는게 우선인 나머지 콘서트장 문앞에 가보지도 못하고 이때껏 살았답니다..
근데 올해 남편이 문세님 콘서트에 함께 가자고 합니다...경산 콘서트는 좀 무리이고...
포항공연때 가자네요...
너무너무 좋습니다...문세아저씨 목소리 들을 생각을 하니...너무 기쁜 나머지 하루하루가 요즘 살맛이 난답니다.
ㅋㅋㅋ 그 덕에 우리 아들들 엄마한테 덜 혼나고 지내구요...
열심히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마굿간에 자주자주 놀러오겠습니다.
그리고 대구 경북 모임도 최대한 열심히 해 볼께요...
감사합니다...꾸벅...
자주 놀러 오세요.
그리고 아이들한테 너그러워지는 마음 생기시는거 .. 왠지 크게 공감이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