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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
2013.01.02 11:12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2013.01.02 11:12 조회수 1693

이번에 큰맘 먹고 문세오빠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문제의 29일 공연!  매일 일만하는 언니랑 형부, 서울에 아들 면회하러온 언니까지

 

반 강제로 예매를 해서 모시고 갔지요. 저는 물론 언니들도 콘서트는 처음인듯. 처음엔 얌전하게 관람하던 언니가 어느새 소리 소리를

 

있는거예요. 나이도 잊고 문세오빠를 불러댔는데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뭐랄까  고등학교 시절 좋아서 쫒아다니던 듀란듀란을 본

 

것 같은 설레임이 가시질 않아  제가 지금 여기서 오빠의 마구간을 헤매게 만들었습니다. 무료하기만 하던 40대의 인생에  다시 희망

 

이 솟는 설레임이란 정말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나만의 작은 비밀 정원같은 마구간의 회원이 된것을 정말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오빠!  늘 건강하시고 좋은 노래 오래 들을수 있도록  행복하십시요.

 

  • ?
    귀여운도깨비 2013.01.02 12:03
    안녕하세요.
    짱오빠님의 마굿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살아가시면서 삶이 지치고 쉬고 싶으실떄. 이곳에 들리셔서
    잼나게~~~~~놀다 가시고요.
    경옥님께서 이곳에 머무시는 동안 만큼은 복잡한거 몽땅 내려 놓으시고
    엄청나게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
    귀여운도깨비 2013.01.02 12:05
    마굿간을
    헤매서 잘알 찾아오셨네요.^^
    두~~배로 반갑습니다.^*^
  • ?
    모거리 2013.01.02 22:26
    맞아요 ᆞ 마굿간에 들리면 항상 따뜻하고 가슴이 찡합니다ᆞ^^
    심경옥님 너무 반갑습니다ᆞ
  • profile
    겨울마녀 2013.01.16 13:23
    반갑습니다.. 그 날의 그 감동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힘뜰때 마다 문세짱 !! 아시죠?? 마굿간에 자주자주 오셔서 들르는 곳곳마다 흔적남겨보세요~더 큰 행복이 함께 하실거예요~ 자주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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