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老人 재가방문┃♥ 아름다운 동행 ┃캄보디아 마굿간우물┃♥ 6호

[김근원 어르신 댁]

참석자 : 윤정조, 임육영, 윤세준, 임상환, 김복길, 김현숙, 임민정

 

12시 맞춰 열심히~ 땀나도록 간 할머님 댁엔 역시 1등 정조 오빠 네가 와 있었습니다.

~랜만에 참석한 세준이는 덩치(??)만 커지고 여전히 아기(??) 얼굴이었습니다.

(세준아~ 진정 반가웠으~ ^___^)

'공부가 제일 좋아요~' 집안은 다르더이다~

EBS 교육방송을 보고 있어 들어서다 살짝 당황했으요.. ㅎㅎㅎ

 

육영언니는 장마철이라 허리, 다리가 더 쑤셔 힘들어하시는 할머님의 다리를 살뜰히 주물러 드리며

점심은 보양식 추어탕을 먹으러 가기로 정하고 장흥으로 출발했습니다.

 

날씨가 더워 시원한 계곡 찾아 나들이 객들이 많아서 인지 식당을 200미터 남기고 30분은 걸린 듯 합니다.. -_-;;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가게에 함께 일하던 사장님이 안계시고 언니분이 홀로 단체손님들로 땀을 흘리고 계셨습니다.

저희를 받지 않으려 하시다 단골손님 찬스(??)로 우겨 맛좋은 사이드 메뉴들은 단념하고

추어탕과 오삼 불고기로 배를 채우고,

춥도록 시원한 가게에서 커피 마시며 한 달동안 지낸 밀린 이야기 하다

돌아가는 길이 막히기 전에 다음 달을 기약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할머니께서 이번 달엔 추어탕 한 그릇을 싹~~~ 비우며 식사는 잘하셨는데...

궂은 날씨 때문인지 걸어서 움직이는 것을 무척 힘들어 하셨습니다. .

 

장마 끝나고 본격 무더위에 기력 잃지 않으시고,

허리, 다리 병원도 잘 다니시며 꾸준히 움직이셔서 더 안 좋아지시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이영인 어르신 댁]

참석자 : 김연숙, 정지니, 정채희, 박다나, 김영록

연일 이어지던 습하고 꿉꿉한 기운이 물러나고 파랗고 높은 하늘,시원한 바람..

마치 초가을같은 그런 아름다운 날, 우린 만났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씨티 역에 있는..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중식당으로 고고~
탕수육. 멘보샤를 메인으로 주문하고 개인 식사까지 든든히 참 맛있게도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여느 날같으면 너무 더워서 엄두도 못냈을 야외카페에서의 티타임..

예쁘게 무지개도 뜨고, 우린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티타임도 가졌답니다.
어머님 댁에 들어가기 전..마트에 들러 어머님 간식거리, 반찬거리를 장봐드리고 어머님 댁에서 또 한 번의 수다타임..

이번은 그냥 그런 얘기가 아닌..어머님 가입되어있으신 보험도 꼼꼼히 체크해드리고..

어머님 댁 집관련 문제도 좀 있어서..조금이나마 도움되실 수 있도록 진지하게 상의를 나눴답니다.
부디 가장 좋은 쪽으로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하루하루 최고기온을 갱신하고 있는 요즘..

아무쪼록 어머님께서 건강히 이 여름을 잘 나셨음 좋겠습니다.^^

 

 

[박정자 어르신 댁]

참석자 : 민미애, 최선재

 

날씨가 푹푹~ 찌다 못해 살이 녹아내리는 듯한 더운 일요일...
할머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할머님이 걷는게 더 불편해지십니다...
날이 더우면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가까운 곳에 걸어가시는 것도 힘들어하시니 우리는 우리대로 죄송스럽고...
할머님께선 할머님대로 미안해하십니다...ㅠㅠ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과 요리 솜씨에 이제는 고정 단골이 되어버린 식당으로 갑니다.
어쩌다보니 조촐한 모임이 되었기에 다리 쭉~ 펴고 앉아 식사 겸 수다삼매경에 빠집니다.
날이 너무 덥다보니 밤에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으시다 합니다..
이전 집에는 그래도 조그마한 에어컨이라도 있었는데...
8층 집에 앞뒤 문 열면 바람에 날아갈 정도로 시원하지만..
밤에 문을 열고 주무실 수는 없으니 잠을 설치신다 합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바로 옆 빵집으로 옮겼는데...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니 슬슬~ 졸음이 오시는가봅니다...
잠깐이나마 달콤한 꿀잠을 주무십니다.
그러곤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민미의 화장실 사랑 얘기며...
음식 얘기며 휠체어가 있네 없네 등등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선...
오늘도 역시 아쉬워하며 헤어집니다...

다음달엔 꼭............

 

 

[이창숙 어르신 댁]

참석자 : 박수미, 최윤희, 강성아, 박현선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무더운 7월 셋째 주 일요일,

할머님 댁을 찾아갔습니다.

 

할머님 댁에 들어서니

새끼 강아지들이 꼬물꼬물..

기어나왔습니다.

 

아직 40일쯤 된 강아지들은

너무나 구여웠습니다.

움직이는 것마저 서툴러서

보호해 주고 싶은 마음이 마구 일었습니다.

 

할머님께서는 이사를 가신 후

얼굴표정에 환한 미소가 피어있었습니다.

 

더운데

왜 왔냐며,

지난 주에 윤희와 수미가 다녀갔는데

왜 또 오냐며..

안와도 되는데..라고 말씀은 하시지만

 

반가움의 다른 표현임을

우리는 잘 알기에 웃음으로 답했습니다.

 

우리가 가기 전 주인, 7월 둘째 주에는

그 날 시간이 되는 수미와 윤희가 할머님 댁을 찾아뵈었습니다.

음식솜씨가 좋은 윤희가 이번에도 할머님 밑반찬을 준비해서 갖다 드렸나봅니다.

 

 

새로 이사하신 할머님 댁에는

강아지 다섯 마리들이 주인인 듯..

커다란 자리와 활력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할머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아직 익숙치않은 동네라서

인터넷 검색을 하여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낯선 동네이긴 했지만

다행이도 우리가 간 불고기 집은 식당도 음식 맛도 깔끔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할머님께서도 밥 한 공기를 모두 다 드셨습니다.

여지껏 한 번도 밥 한 그릇을 다 비우신 적이 없으셨는데

할머님께서 식사를 잘 하시니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리들은 밥을 먹고 나와서 커피도 마시고 더위도 피할 겸

시원한 커피숍을 찾아갔습니다.

여름 감기에 걸리셔서 기침을 많이 하시는 할머님께서는

따뜻한 생강차를 드셨습니다.

우리들은 차를 마시며 그 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마저 나누었습니다.

 

그러곤 다시 강아지가 궁금해져서

할머님 댁에 들어가 인형같이 이쁜 강아지들과 놀다가

그 날의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할머님께서 이사하신 집은 볕도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고

할머님께서 지내시기에 아늑한 곳 같아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할머님께서 여름 감기도 빨리 나으시고

찌는 듯한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


이선희

2018.07.23 15:29:34

더운 날씨에 다들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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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림

2018.07.24 00:08:55

천국방 천사님들 무더운 날씨에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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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자

2018.07.24 08:17:42

폭염에 수고가 많네요~~
마음은 있어도 실천하기 힘든데
존경스럽네요~~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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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숙

2018.07.24 11:36:23

고생들했져~~♡

김연숙

2018.07.24 23:31:57

높고 푸른 하늘이라 좋았는데
모두 고생하셨어요~

박옥

2018.07.25 16:06:23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천국방 가족들의 고생덕분에
할머님들이 행복 하셨으리라^^^

생생한 후기가 시원한 소낙비 같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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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순

2018.07.25 16:13:13

항상 고생많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