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老人 재가방문┃♥ 아름다운 동행 ┃캄보디아 마굿간우물┃♥ 6호
김근원 어르신 방

참석자 : 임상환, 김복길, 임민정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또....
이번엔 조촐하게 모였습니다~^^

이번달은 할머니께서 과하게(??) 반겨주셔서 살짝 민망해하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난번 모임에서 오빠들이 고생을 해 다시 안올 줄 알았는데, 왔다며 엄~~청 기뻐하십니다~ ^___^
할머니께선 정말 걱정이 되셨는지 도우미분께 이제 안 올 것 같다 하니
도우미분이 십년을 넘게 왔는데, 그럴 사람들 아닐 것 같다 하긴 했는데 진짜로 와줬다며 좋아해주셨습니다~

점심은 날씨가 더워져 시~~~~원한 콩국수로 정하고 맛집을 폭풍 검색하여 일산으로 향했습니다.
가다 보니 예전에 체육대회 후 저녁을 먹으러 갔었던 두부집이었습니다.
그땐 몰랐는데 진정 맛집이었는지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 서오릉의 칼국수집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이곳도 맛집인지 대기인원이 있었지만 식당이 넓어 10분쯤 기다린 후 자리를 잡았습니다.
콩국수, 왕돈까스, 만두와 해물파전을 시켜 이번에도 배가 빵빵해지도록 먹었습니다.
할머님도 콩국수 국물을 싹 드시며 콩국물이 진국이라고 좋아하셨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후식 먹으며 수다 떨고 싶었지만....
주차해 놓은 차 때문에 급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니께서 이번달엔 집에서 나오실때만 못 걸으시고
식당 출입과 집으로 들어가는 갈때는 걸어 들어가셨습니다.
다음달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싹~ 없어지고
할머니께선 잘 걸으시길 바라봅니다~

참~!!!
이번달에도 할머님 업어드리느라 고생한 임오빠와
맛집 검색하느라 애쓴 길언니~~
두분 덕분에 할머님도 저도 행복했습니다~
고마워요~~~♡


박정자 어르신 방

참석자 : 민미애, 김지연, 이계영

저희방은
둘째주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할머님 장을 봐드리고 저희 또한 퇴근후
여유로운 저녁시간대가 좋아서요
쨍쨍한 햇살이 조금 물러난 5시에
할머님댁로 모였습니다
이번주도 장보기와 저녁을 먹기위해
홈플로 향합니다.
제가 좀 늦어서 홈플로 직접가니
미애와 지연이 그리고 할머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할머님은 여전히 노인정도 못 나가시고
댁에만 계시는 생활을 하셔서 많이 답답하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인지 피부는 더 고와지신것 같았죠~ 기분탓인가?!ㅎㅎ
할머님은 냉면을 드신다고 하셨는데 
생각과는 다른 맛이라 많이 드신진 못하셨고 그래서 장을 보며 달콤한 팥빵을 샀습니다. 
출출할때 드시라고...
파스로 도배된 다리를 보니 그것도 맘이 그렇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뚜레*르로 가서
시원하고 달달한 캬라멜마끼야또와 함께
모두의 수다는 이어지고,
코로나로인한 경기의 어려움, 
학교 못 가는 애들과의 전쟁 등등의 이야기로 시간은 훌쩍~지났네요.
할머님을 모셔다드리고 장본것을 정리하고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라는 인사로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돌보미분이 오셔서인지 조금은 정리된 환경이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언제쯤 이 코로나가 안정될지...
모두가 얼굴보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더 더워지는 7월이겠지만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


이영인 어르신 방

참석자:김연숙, 정지니, 김영록

여름에 문턱에 들어서 무더운 날이였지요.
어머님 집앞에 어머님이 키우시는 화분들이 
푸르게 잘 자라고,수국도 소담하게 피었더라구요.
다행이도 어머님댁은 그늘이 잘 드리워져 
선풍기를 틀지 않아도 괜찮을정도였어요.
점심식사를 해야하는데
은평구에도 코로나 확진자들이 증가하는 상황이라 
아무래도 외식은 위험할것같아 배달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했어요.
자장면.볶음밥.탕수육을 시켜 함께 나눠먹고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먹었죠.
식사후 어머님은 댁에 계시게하고
언니와 집앞 마트에서 어머님드실 먹거리들을 장봤어요.
혼자서 반찬해드시기도 힘드신 요즘..
간편히 해 드실 수 있는 식재료들과 과일.우유.간식등등을 장봐서 냉장고에 잘 정리를 해드렸어요.
코로나로 경로당도 못가시고 교회도,구역예배도 다니실수 없다하시니 너무 안타까워요.
유일한 외출이 다니시는 병원 가시는게 전부라하시네요.
힘드시겠지만 집앞 산책이라도 운동삼아 꼭 하셔야한다고 
신신당부를 하고 또 다음달 만남을 기약하고 문을 나섭니다..
일상을 모두 바꿔버린..코로나.. 이젠 언제쯤 끝날꺼라는 확신도 없으니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며  
이 속에서도 잘 생활해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할때인것 같습니다.
우리모두 힘내요!^^


이창숙 어르신 방

참석자 : 강성아,조남정,박수미,이수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로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해하며 할머님댁에 가는 발걸음이 가볍지는 않았습니다.
 지난번에 태어난 강아지들는은 분양을 보내시고 
할머님과 같이 있는 여섯마리의 강아지들은 미용봉사 해주시는 분이오셔서 예쁘고 
시원하게 털을 깍아주셔서 여태 본중에 제일 예쁜 모습으로 저희를 맞아 주었네요~

이런저런 수다로 시작하다 
할머님을 모시고 늘가던 갈비집으로 고고씽~~~
맛있는 갈비랑 냉면도 먹고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면서 식사를 마치고
할머님댁 근처로 차를 마시러 갔죠~~

또 차한잔을  마시며 코로나얘기,같은방 식구들 얘기,이런저런 이야기들로 
또 시간이 훌쩍  지나 담달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하루빨리 코로가 지나가길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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