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똑같이 자고 항상 똑같이 일어나고
항상 똑같은 일과를 하는 군대에서 잠시 머무르고 있는 군인아저씨 김현준입니다.
항상 똑같은 일이 일어나는 군대는 참으로 무료하고 따분한 곳이기도 하지만
도움이 되는 것도 상당히 많긴합니다.
일딴 몸이 상당히 좋아진다는 점입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빡세게 부대에서 강제로 운동을 시킨 결과...
王자까진 아니지만 배 피부(?)를 밑으로 쭉 당기면 조금씩 보이기는 합니다^^
둘째로 시간의 중요성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요즘 시간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 참으로 너무 빨리 간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코를 훌쩍이고 군대를 입대한지 머언~ 9개월째...
어느덧 저는 상병을 바라보는 시점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이때까지 생각해보면 군대내에서 한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슬픈일이 아닙니까?? 하하;;
셋째, 마굿간이 참으로 저한테 큰 힘이 되었다는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군대에서는 가끔 힘든 훈련을 하기도 하고 가끔 다치기도 합니다.
그럴때... 너무 힘들때... 저는 야간에 문세형님의 노래를 들으며
마굿간에 와서 가족들 글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도 합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좋은일이 아닙니까??
저는 조금 더 마굿간 식구들과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ㅎㅎ??
이때까지 항상 똑같이 자고 똑같이 일어나고 똑같은 일과를 하는
군인아저씨 김현준의 우스갯 글이었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고 계시죠?
How are you doing these days?
Ps.항상 똑같이 자고 똑같이 일어나고 똑같은 일과를 하는
군인아저씨 김현준에게도 색다른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8월 27일 2011 이문세 붉은노을 경산공연을 가는 일입니다.
모두들 그때 뵈요^^
8월에 나가면 많은 사진 올리겠습니다 ㅋ
8월에 경산공연에서 꼭 뵈요~ㅎ
누나 잘 지내시고 계시죠?? 누나 안본지도 참으로 오래된 것 같은데...
꼭 8월에 뵈요~
국방부시계도 돌아간다란말...입대하고 몇번의 계절이 흘렀네~
곧 다가올 경산공연...그날 씩씩하고도 멋진 현준이의 모습도 볼수있겠네^^~
그날~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
제가 군 초에 편지를 보낼려고 했었는데 어떻게 미루다 미루다 하다보니 못보내버렸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경산공연때 회포를 한번 신나게 풀어봐요 ㅎ
받는편지의 색다른기쁨을 맛보았을텐데...군제대하기전까지 시간줄테니 국방의의무(?)로
누나에게 편지보내기 바란다~~~ㅎㅎㅎ무리한 부탁인가???
곧 충전시작하겠습니다 ㅎㅎ
국방부시계속도가 x2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더욱 더 건강하게 군생활 잘 하시길 바랄께요. ^^
참으로 신기한게 저는 군대와서 공연을 더 많이 보는것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ㅎㅎ?
충성~!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공연도 보고 좋네...ㅋ
잘지내시고 계시죠~?
그때 4월 1일 누나가 사주신 맛난 음식들이 아직도 생각나요 ㅎㅎ
군대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하더니 요즘엔 자연스럽게 얘기해도 뭐라 하지 않더이다 ..
그만큼 지겹고 힘들었을거라는거 ..그래도 세월지나 자신이 대견스럽다고 느껴질거라는거..
참!정겨운 군인 아저씨 홧팅!!!
하지만 전 아직도 제대하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군기빠질려면 멀었어요 ㅠㅠ
하지만 좋은 징조 아닐까요 ㅎㅎ?
ㅠㅠ
문세오빠를 생각하고 기다리며 뭔가를 하려하지...^^8월이면 오빠하고 상봉하네,^^
행복한 그날을 위해 열심히 왕자를 만들어봐~~사진도 올려주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