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의 낮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간 어제낮..
노작수업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첫수확물로 상추를 땄습니다.
아이들의 정성으로 학교텃밭에는 상추뿐만 아니라 고추, 가지, 옥수수,감자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수확의 기쁨을 맛보겠죠 ~
다만 장마비가 걱정이네요. 학교텃밭자리가 배수상태가 좋지않아 장마기간동안 학교가 비었을때 비가 많이오면 쓸려가지 않을까하는.. 하늘의 도움을 바래봅니다 ^^
상추에는 쌈이 최고죠. 상추 수확후에는 아이들이 직접재배한 상추와 준비한 고기를 가지고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와~ 노동후에 점심식사란 행복하지요, 저는 어릴때 경주에서 자랐답니다 그때는 뭘몰라서 호박꽃아래 작은 호박이 달려있는걸 따서 소꿉놀이하던 생각이 나요 경주시내서 조금 떨어진 국당이라는곳에 외삼촌이 사셨는데 호박, 감자, 토마토,,.. 를 기르셨거든요, 호박 사진을 보니까 그냥 그때가 떠올랐어요 올 여름 행복한 수확이 되시길 바랄게요^^
푸른 자연이 넘 아름답네요..호미들은 아이들의 모습은 천진난만하고..밥먹는 모습은 장난꾸러기들 같고~~~사람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것 같네요~~ 장마비야...아이들의 밭은 내리지 말거라...
아이들이 웃음이 너무 이쁘네요. ^^
정말 뿌듯했겠네요~~학생들이..직접 노동의 짜릿함을 보람을 느꼈겠어요~~
정말 산 교육을 시키는 곳이네요~~^^
아놔...출출할때 하필...
아이들의 얼굴에 행복함이 보여요.^-^
고구마 심고 캐는 거 해봤어요,, 물론 물주고 거름주고 돌보는 것은 제가 안하고요,,
고구마 캐는 거 너무 재미있어요..ㅋ 그래서 전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신나서 열심히
고구마 캤어요.. 땅 속에 있는 고구마를 캐서 내 손에 쥐었을 때.,얼마나 뿌듯하고 신나는지 몰라요^^
고구마 캐는 거 너무 재미있어요..ㅋ 그래서 전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신나서 열심히
고구마 캤어요.. 땅 속에 있는 고구마를 캐서 내 손에 쥐었을 때.,얼마나 뿌듯하고 신나는지 몰라요^^
보는 사람도 행복해지네요.. 우리집 텃밭 바쁘다는 핑계로 버려두어었는데 내일은 미나리 수확해서 김치라도 담고싶어지네요..
텃밭 농사 짓는 한 사람으로...뽑아도 뽑아도 자라나는 풀들만 눈에 확~~...넘 현실적인가??
이쁜 햇살과 선생님의 사랑과 아이들의 정성으로~ 좋은 결실 한아름 되길 빌어요~~ ^^
무공해 상추와 족발,, 캬~~~~~''
애들이 어려서 화룡점정인 한가지가 빠졌네요,, 알싸한 쏘주한잔~^
참 정겨운 삶을 사는것 같아 부럽네요...
애들이 어려서 화룡점정인 한가지가 빠졌네요,, 알싸한 쏘주한잔~^
참 정겨운 삶을 사는것 같아 부럽네요...
진정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하시네요~~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