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흥분과설렘을 가라 앉히고..일상으로 돌아가있는 자신을보면서...어떤기분드세요??
특히 새내기분들 말이에요?? 즐거우셨나요?.행복하셨나요? 후회없이 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나요??
그러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구요? 비가와서...또는 처음이라 낯설어서...운영진의 준비가 조금 미흡해서...등등
지나고 나면...물밀듯이 다가오는 후회로 한탄하는것이 우리네 인생이겠지요..
그래서..우리 마굿간에서는 예전부터 구전되어 오는 말이 있답니다.. 바로..."오늘만 날이다..."ㅎㅎ
구성원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참여치못하고...어울리지못하면??? 결국...탈락입니다..
지난 10년간...저는 수많은 사람들을 목격했습니다..이문세님과 음악이좋아서 모인 사람들이지만....
구성원들간의 우애와 친목은 도외시한채..오직...그분에게만 충성을 하려했던분들은..어느순간에..
사라지고 없더란 얘기지요....젊은 청춘도아니고..중년으로 접어드는 여러분들에게 새로운환경과 경계의 벽을
허물기위해선..부단한 노력이 필요할줄압니다..헌내기들의 열린마음도 중요하지만..새내기분들은 그분을 대함에있어서
절제와겸손..구성원들과는.. 먼저 한발더 다가오려는 적극성을 보이신다면..진심은 ..통하게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몇년까지 지내보고나면 ...왜..이곳이 자존심의 높이가다르고..자부심의 깊이가다른 "마굿간"
인지를 아시게될겁니다..
며칠안에 뒤풀이 번개 공지가 있을겁니다..그때 만나서..토욜운동회의 후일담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기로 하구요..
생각해보니..마굿간 운동회역사상 비가내려서 일정에 차질을 빚었던 경우가 처음인듯합니다...
폭우는 아니었으나..여성분들과 아이들 비맞으며.운동하시느라..감기몸살에 시달리지는 않으시는지 몹시
우려가 됩니다..갑작스러운 기상상황에 대처가 미흡했던점을 운영진의 대표로서 사과드리면서..
그러나 이것도..즐거운 추억의 일부로 생각해 주신다면 우리들마음에 깊이 각인 될거같습니다..
모쪼록 이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셨던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상품권협찬해주신 무붕기획단대표님, 우승팀 상품을 제공해주신 윤연숙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손수
만화캐릭터 인형을 쓰셨던 이민하님,궃은 날씨에도 분위기를 띄우기위해 몸을 사리지않았던 정준호님부부와
김창준님, 좋은 장소섭외를위해 고생하셨던 윤정조님, 갑작스러운 실내 행사를 멋지게 해준 친구 현명호님..
무엇보다도 해외공연을 앞두시고.. 부상을 당하신 와중에도...이팔청춘의 체력으로 우리들을 뭉게버리셨던
형님!! 무한 감사드리옵니다.
이제..뜨거운 여름의 전국 정모를 위해 저희 운영진들은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체력과 열정을 도모하고 계십시오..
다음에 만날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마굿간 운영자 강형석올림!!
헌내기와 새내기 중간 어디쯤에 걸쳐있는 제가 조금 낯설지만 한번씩 두번씩 마주칠때마다 헌내기에 가까워질테니 꾸준히 여러분들 만나러 다녀야겠어요
다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다음부터는 종목에 배드민턴도 좀 넣어주세요.
연습 많이해서 참석할게요. 네?
뒤풀이는... 운동회 참석자만 가능한가요?? ㅋㅋㅋ
수고하신 운영진님들의 고생은 안봐도 비디오지요~
뒤풀이에 시간맞으면 올라가서 토닥토닥해드릴께요~~
사랑해요~!!!
낯설고 아직은 어색한 제게 따뜻하게 대해주시고...특히 생선가시도 발라서 주셨던...채희아버님...저두 채희엄마인데...ㅎㅎ 너무 감사했구요. 미강언니,미경언니,새붐님, 총무님, 운영자님...외에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대해주셨던 모든 마굿간 가족분들...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운동회를 위해 열심히 앞에서 뒤에서 애쓰신 운영진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동참하고...스며들겠습니다. 절제와 겸손의 미덕을 갖고...
모두 애쓰셨습니다!!! 비가와서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오빠...다치셨음에도 몸사리지 않고...20대청년을 능가했던 오빠의 스포츠정신...잊지 못할꺼에요. 역시 멋있으셨어요. 미남배우 정준호님은 제 눈엔 보이지도 않더라는...ㅋㅋㅋ
그리고 37년만에 처음 받아 본 오빠 싸인...평생 소중히 간직할께요~^^
정준호님은 아예 무시하게 되더라니깐요...
우리의 그런 반응에 좀 기분 상하셨을거예요.그쵸?
지니씨 곧 뵈요 우리..*^_^*
우리 회장님은 어찌나 문장력도 빵빵하신지...
그리고 어찌나 정곡을 찌르는 지적만 하시는지...
회장님 말씀대로 회원들과의 친목과 우애를 무시한채 이문세 한사람만 바라보는 그런모습은
옳지 않으니 제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그날 보였던 그런모습은 이제 자제 하려구요.(제눈엔 그날 그분만 보여 )
그분께서도 원하시는 바 일테고.
그날일은 처음이니 이해해 주실거죠?
어쨌든 제맘을 터놓고 얘기하고 누군가 맞장구도 쳐주는 이런 공간 이런 사람들 만나게 된것이
너무 행복해요!!
이제 자알 할께요 김현희 *^__^*
모두들 즐겁게 잘 보내시기바랍니다...아자!!!
덕분에 또하나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수있어서 무한감사 드립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날이였습니다.
애쓰신 운영진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날 장소를 코 앞에서 한시간이나 헤매서,...늦게 도착한것이 왜 이리 맘에 걸리는지...
담엔 꼭 내비를 준비하던가 애마를 바꾸던가 해야 겠어요..ㅋㅋ
다행이 점심시간에 도착해서 밥은 잘 먹었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