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老人 재가방문┃♥ 아름다운 동행 ┃캄보디아 마굿간우물┃♥ 6호

*이영인 어르신방

참석자:이용구,김연숙,이지수,정지니,김영록


구정을 앞두고

명절에 모이는 여느가족처럼

오붓하게 모였드랬죠.

명절때밖에 못드리지만 홍삼즙도 선물로 준비해갔죠.

홍삼을 드시면 식사를 잘하신다하니 참 다행이에요.

오랜만에 예비여대생 지수도 참석을 하니 너무 반갑고 든든합니다.

꼬마아가씨가 진짜 아가씨가 됐다고

어머님이 기특해하십니다.

점심식사로 어머님 좋아하시는 돼지갈비맛집으로 가서 든든히 식사를 하고 

마트에서 설선물겸 고기를 푸짐히 샀죠.

그외 어머님 필요하신 먹거리.쓸거리를 소소하게 장봐드리고

집으로 돌아와  냉장고에 차곡차곡 넣어드립니다.

고기는 어머님 혼자계실때 구워드시기 편하도록  

1인분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드렸어요.

워낙 어머님이  깔끔하셔서

집안구석구석 늘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답니다.

다 정리하고 어머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오기전 어머님께 건강과 장수를 기도하면서

정성스럽게 새배를 드렸어요.

죄송하게 지수랑 참석못한 채희까지 새뱃돈을 챙겨주시네요..

안그러셔도 되는데..

안받음 서운하다하시니..

어머님 마음이라 거절할 수없어 감사히 받았답니다.

작년 한해도 큰 일 없이 잘지내주셨으니

올해도 어디 편찮은데 없이 무탈하게 잘 지내주시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그저 건강히 오래오래 저희와 함께 해주시길..♡



   *이창숙 어르신방


바람이 아직은 차가운 날 할머님댁으로  찾아뵈었습니다. 

설날이 1월에 있어서 근무일정이 있어서  모두 참석이 어려워  혼자 다녀왔습니다.

설날 선물로 할머니 좋아하시는 홍삼을 준비해서 방문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을 말씀드리며 명절전인데 혼자와서 죄송하디고 말씀드렸더니 

바쁘면 안와도 되는데 와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주시네요. 

지난달 규선언니네에서 뵙고 한달만인데 

할머님 얼굴이 많이 여위어서 여쭤봤더니 

감기때문에 고생을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액을 맞아야 할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수액은 맞았는데 무릎 때문에 걷기가 힘드셔서 

병원을 가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네요.

할머니댁에 새식구가 생겼습니다. 

이제 세상에 온지 15일된 강아지 두 마리 아직 눈도 안뜨고 꼬물꼬물 거리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할머니댁의 6마리 강아지는 깜박 잊어버렸습니다.

이제 두 마리가 태어났으니 8마리.... 할머니는 입양 보낸다고 하시는데 

지난번에도 녀석들과 정이 들어서 입양을 못보냈었는데 

이 두마리는 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할머니댁을 나서며 매달 할머니 무릎과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이달에는 강아지 걱정까지 더 늘었습니다. 



*김근원 어르신방

참석자 : 윤정조, 임육영, 윤세준, 윤세영, 임상환, 김복길, 김현숙, 임민정

 

오~~랜만에..  정조오빠네 네가족이 모두 출석했습니다~

세준인 키도 크고, 덩치도 커졌지만.. 제겐 여전히 애기 같이 느껴지네요.. ^____^

역시~ 오랜만에 보니 더 반갑고 좋더이다~

할머님도 더 반가워 해주셨어요~ ^.^

 

전화로 콕콕~!!! 찍어주신 생선과 젓갈을 냉장고에 잘 넣어드리고...

장어가 드시고 싶다셔서

육영언니와 임양오빠가 폭풍 검색했던 장어구이집 중...

메뉴의 종류가 다양해 제가 적극 동의한 일산의 장어구이집으로 향했습니다...


입맛이 예민하지 않은 제겐 그럭저럭 괜찮은 집이었지만..

장어 단품 전문점만은 못했나 봅니다.. ㅠ.ㅠ

그래도.. 할머니께서 밥한그릇을 싹~ 비우셔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_-;;

밥 다~ 먹고 커피와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며 식당걱정을 한~~~~참 동안 하고 나왔습니다..

 

할머님께서 오늘은 그래도 잘 걸으셔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밖으로 산책겸 운동 나오시긴 힘드시나 집안에서라도 꾸준히 걸으셔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다음달엔 할머님 다리에 더 힘이 생기기를 기대하고 응원하며 헤어졌습니다.

 

설명절 전날 굴비를 사가지고 할머님댁에 들렀습니다.

12시쯤 되었는데... 마침 도우미분이 할머님 점심을 차려드리고 계셨습니다.

쉬는 날 아니냐 여쭈니 연휴가 길어 할머님 걱정에 잠시 들렸다 하십니다.

역시~~ 마음씨 고운~ 감사한 도우분이십니다..

할머님 걱정은 살짝 덜해도 될 것 같습니다.. ^____^



*박정자 어르신방

참석자-민미애,김지연


날이 그리 춥지는 않아 저희는 할머님과 오랜만에 분식?투어를 다녔습니다

물론 조금 일찍 도착한 지연이가 할머니댁에 바퀴약 2통 뿌려놓고[이젠 당연한 행사^^]

동네의 자그만 분식집 도착


할머니 첨 드셔보신다는 차돌 된장비빔밥에

김밥,돈까스.라볶기 기타등등 시켜놓고 조금 짠듯한~ㅋㅋ

식사를 시작  맛나게 흡입하고 따스한 라떼 한잔씩 하며

할머니 카스테라 간식 준비 해 드리고 할머니 젊으셨을때

가족얘기하며 햇빛을 맞았습니다~


할머니댁에 도착해서 뿌려놓은 약 덕분인지 하늘 나라로 간 바퀴님 퇴치를

시작했어요~청소기로 빨아들이고, 물걸레로 닦고 그래도 예전보다 숫자가

많이 줄어 워찌나 다행인지~언젠가는 굿바이 할 날이 오겠죠~


새로운 봄을 맞이 할때 즈음

대대적인 때빼기 청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물밀듯

몰려오는 늦겨울의 어느날 였습니다^^



  




profile

• 이름 : 정지니 (대화명:해바라기소녀) 
• 사는곳 : 서울 와우언덕 왼편 일산
• 소개 : 대단히 아름다운 노랠 많이~부른 대한민국에 몇안되는 가수를 사랑하는 여인
• 트위터 :  http://twitter.com/jinidream94

엮인글 :
http://www.leemoonsae.com/fanmoon/index.php?document_srl=800261&act=trackback&key=9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