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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1.05.22 08:02 조회수 2112

어젠 정말 즐거운 날이었읍니다.

어른이 되고, 아니 나이를 먹고나서 언제 해봤던지 기억에도 없던 운동을 다해보고 발야구에 피구에...

 

그리고,게다가 하루종일 눈이 지겹도록 우리 문세님을  바라볼수도 있었구요...

귀찮아 하시는 걸 알면서도 사진찍겠다고 따라다니며 괴롭혀 드린게 조금 죄송하긴 했지만...

 

카페들어와 글남기며 뵈었던 얼굴들이어서인지 ,처음 만나는 사람들 모두가 너무 친근하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읍니다.

조금 어색한 느낌을 가지는 새내기들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셨던 언니들이 계셔서 좋았구요.

따뜻함이 막막 느껴지는 그런 분위기...

 

저도  그따뜻함속에 함께 더 잘 어울릴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열심히 할께요!!(뭐든)

근데 하필 예약해 놓은 "광화문연가" 일산공연을 가야해서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일찍 뜨게

되었어요.

여러분 모두에게 인사드리고 와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죄송했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어요.

 

"광화문 연가"보는 내내 우리 문세님 노래를 들으며 낮에 있었던 즐거운시간의 여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저를 발견했지요..

 

눈은 무대를 보고 있긴 했지만,내눈에 비치는건....

어찌나 주옥같은 히트곡이 많은지. 감탄 감탄!!!!

오늘은  출근합니다. 어젠 잘 놀았으니 또 일은 해야겠죠?

어제 즐거움의 여운을 가지고,또 생각하며, 하루동안 즐겁게 살려구요!!

 

여러분께서는 오늘 잘쉬시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랄께요.

자주뵈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___^*

  • ?
    그쵸? 일찍자리를 뜨셨구나 마지막 세내기 인사자리에 안계셨던것 갔어서요.
    대신 좋은 공연 보셨네요..반가운 식구들 얼굴볼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
    미니마미 [미니마미] 2011.05.22 20:52
    감사합니다 언니 댓글 주셔서..
    담번엔 끝까지 함께 할께요..
  • ?
    가을소녀 [가을소녀] 2011.05.22 21:00
    반가웠어요~ 어째.. 뒷풀이때 안 보이시는구나.. 했더니.. 또 다른 감동 느끼러 가셨네요~~^^ 어제의 행복으로 잘 지내시다가. 다음에 또~ 만나요..^^
  • ?
    미니마미 [미니마미] 2011.05.26 02:37
    가을 소녀님 댓글이 너무 늦었죠?
    센스없는 저는 지금에서야 댓글엔 또 댓글을 달아 답해야는 게 예의라는 걸 이제 캐취했네요.ㅋㅋ
    죄송하구요. 담부턴 꼭꼭 열심히 댓글 달께요.
    행복하게 지내시고 담에 꼭 뵈요..
    아! 근데 "이문세 붉은노을 "해외공연도 넘넘 가고 싶당.
  • ?
    현희인줄 나중에 알았네요~~~다음번에는 꼬옥 인사 나누어요..
  • ?
    미니마미 [미니마미] 2011.05.26 02:38
    그니깐 사진의 얼굴들이 좀 커져야 겠어요.
    빨리빨리 알아보게..
  • profile
    겨울마녀 [겨울마녀] 2011.05.22 23:33
    만나서 반가웠어요~ 뒷풀이까지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어요~... 담에 더 반갑게 만나요~
  • profile
    겨울마녀 [겨울마녀] 2011.05.24 16:29
    오래전 ... 함께하고싶었으나 함께 할수 없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최대한 함께 하려구 애쓰고 있답니다 ...^^ 현희씨도 담에 울산이든 부산이든 대구든 ,,, 꼬옥 공연도 보러오시고 지방으로 놀러오세요~산넘고 물건너
  • ?
    미니마미 [미니마미] 2011.05.23 09:05
    글구 어제 이글 쓰며 하나 빠뜨린것,
    대구에서,울산에서,김천에서..오신 언니들 잘 가셨냐고 여쭤보는것.
    잘들 가셨겠지요?
    먼곳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구요.
    그정신을 이어받아 저도 담번 정모나 모임때 산넘고 물건너는 먼곳이라도 가야겠다 생각했음다.ㅋㅋ

    잘 지내세요 언니들 행복하게...
  • ?
    미니마미 [미니마미] 2011.05.23 09:01
    머리가 나쁜가봐요 ㅋㅋ저는.
    카페에서 쓰신글들 계속읽으며,운동회 가게 되면 한분한분 알아보고 인사드려야지 했는데
    거기 가서는 다 잊어버리고...
    아님 문세님만 바라보게 되느라 마법에라도 걸린것 처럼 다른분들은 보이지 않았던 그런상태?
    지금도 꿈꾼것 같은 느낌여요.
    콘서트처럼 잠깐도 아니고 하루내내 그분을 바라볼수 있었던 그날이...
    사실 그런식으로 그분하나만 보고 행사에 나오게 된다면 많은 분들과 친해지기가 힘들어지니,
    그날과 같은 저의 모습은 사실 후회스러운것 같아요.
    이제 그러지 말아야지...
    이문세님을 뵙게 되는 것도 좋지만 그따뜻한 분위기속에서 많은 분들과 친해지고,공통 관심사에
    대해 얘기나누고...
    여하튼 여러분들 또 뵙게 되면 자알 할께요!!
    다시뵐때까지 행복하셔야해요 여러분!저처럼...
  • ?
    오션블루 [오션블루] 2011.05.23 10:03
    아하,,새내기동기이십니다^^혹 하얀말팀? 사진하고 많이 틀리시네요,,ㅎ 반가웠구여 암튼 새내기들이 더욱 분발해야 되겠습니다.^^
  • ?
    미니마미 [미니마미] 2011.05.23 19:48
    네 저도 그날은 정신이 너무 없어 누가 누구신지?
    뭐에 홀린듯, 그렇게 카페 드나들며 얼굴 익힌 분들께 인사도 못드린게 후회스러워요.
    "다시해요 다시"
    담번에 뵙게 되면 꼬옥 인사드려야지 정신차리고...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실물이 더 낫죠? ㅋㅋㅋ
  • ?
    강형석 [운영자] 2011.05.24 09:39
    조만간 있을 번개모임은 참석하세요..^^
  • ?
    미니마미 [미니마미] 2011.05.24 17:47
    그니깐요. 꼬옥 가서 뵙도록 하겠읍니다.
    빨리 정해주셔야해요!!!
  • ?
    진주하늘 [진주하늘] 2011.05.24 10:56
    인사나누지못해 아쉽네요...담엔~얼굴보며 인사해용^^~
  • ?
    미니마미 [미니마미] 2011.05.24 17:49
    네 저두요.
    모두들 이름표까지 달고 계셨는데 뭘 보고 잇었는지 ㅋㅋ
    담엔 열심히 보고 잘 기억할께요.
    다시 뵈요*^____^*
  • ?
    티라미슈 [티라미슈] 2011.05.25 15:42
    현희씨, 다음엔 얼굴보고 인사도 나누고 이야기나누어용~~^^*
  • ?
    미니마미 [미니마미] 2011.05.25 22:30
    네엥~~저도 정말 정말 그러고 싶어요.
    곧 뵈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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