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올해 개인적으로 고비가 있었습니다.
무리하게 질주했더니
4월말 뇌경색이 와서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다행히 골든타임 안에 수술에 성공했고
큰 후유증 없이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뇌경색이 일어날 만한 기저질환이 없었지만
추적검사를 해보니 심장에 부정맥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혈전이 뇌로 날아간 것입니다.
해서 매일 적절한 운동으로
심장을 다스리고 몸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목회는 물론 이사장을 여러곳을 맡고 있으니
무리한 것이 맞습니다.
그래도 가장 부담이 컸던
CBS 재단이사장은 지난 7월로 임기를 마쳤습니다.
여전히 감당해야 할 책임들이 남아있지만
하나씩 부담을 덜어내는 길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딸이 낳은 삼 남매 손주는
우리 나이로 7살, 6살, 4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3달 전 딸을 낳았습니다.
예쁠 娥(아), 어질 賢(현)
‘아현’이라 이름 지어 주었습니다.
며느리가 예쁘고, 아들이 어질어서
그렇게 이름 지었습니다.
오랜만에 건강 소식을 문세에게 알리니
‘이제 좀 내려놓고 소박한 일상으로 돌아가라’ 합니다.
‘좋은 것만 생각하고 더디 가라’ 합니다.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그래야겠습니다.
모두들, 잘 쉬고 잘 회복하는 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건강 정말 다행이예요
기도하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세요
저두...성격이급한지라 천천히 가려합니다
즐거운추석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