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The Best
문세형님의 자타공인 히트곡으로만
이루어진 최고의 공연.
97년생 이지만, 태어나기도 전의 노래를
원래 즐겨듣던 저에게 큰 행복을 줬습니다.
가지고 있지도 않은 80,90년대의 기억도
만들어서 느끼게 해주는 듯 한 노래의 향수들
처음 문세형님의 노래를 들었을 때에
그저 좋은 노래였고
조금 더 지난 뒤에 들었을 때에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풀어주는 듯 했습니다.
마굿간 분들의 나이에 비하면 턱없이 어린
서른의 나이지만은, 지금 들을때의 드는 느낌은
아, 문세형님의 인생에서 느낀 것들이구나.
절절한 사랑이야기,
달달한 사랑이야기,
알 수 없는 인생의 이야기,
이젠 알 것 같은 인생의 이야기,
전부, 문세형님이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들을
곡들로 승화시킨 것 이구나.
이런 인생의 희로애락들을
마굿간 분들도 같이 느끼고 공감하기에
지난 십수년간 여기를 따뜻하게 데우고
계신 이유겠죠.
쉴 수도 있는 나이에 더 정진하는 문세형님
그리고 문세형님이 계속 노래할 수 있는
이유인 마굿간 분들. 전부 고맙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만남 때 까지
또 열심히 살다 오겠습니다.




주세요 좋은 공연 보셨네요 ^^